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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얘기는 누구한테 해야하나요?

ㅇㅇ |2020.06.18 01:09
조회 46,967 |추천 116

제목 그대로에요


시댁에서 속상한 일, 남편이랑 서운한 일
다들 누구한테 이야기하고 푸시나요?

친정엄마한테는 걱정 끼칠까봐 말 못하겠고
친구들은 제 얼굴에 침 뱉기 같아서 진짜 말 못하겠어요
여동생도 없어서 남동생한테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당사자인 남편이랑 시댁한테 말하고 해결하는게
당연히 정답이지만
섣불리 말하기도 힘들고 좀 그럴 때가 있잖아요

친정 엄마한테 샅샅이 말 하는 건 진짜 아니지 않을까요?
애한테 말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냥 핸드폰 메모장에 아니면 아가씨 때는
이런데 글 올리는 거 상상도 못 했는데
지금 이렇게 적을 때면 다들 이런 마음이었지 않았을까 해요.


속시원하게 다들 어떻게 푸시는지
아님 그냥 묵히거나 덮어버리는지
그것도 아님 대차게 말하는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속상한 마음을 풀 수 있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16
반대수7
베플ㅇㅇ|2020.06.18 01:18
저는 친구하고 이야기해요. 다정하고 좋은 친구가 있어서, 내 얼굴에 침뱉기라는 생각 안들고 잘 들어줘요. 그 친구 이야기도 저도 잘들어줌. 그게 왜 내 얼굴에 침뱉기인가요. 상대방이 잘못하는건데. 시가족보다야 친구가 더 가까워서 그런생각 안해봤어요. 좋은일 같이 기뻐하고, 속상한일 같이 슬퍼해주는 친구면 시가족, 남편도 같이 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저거 언제 미끄러지나 기다리는 친구인척 하는 사람말고 진짜 친구요.
베플ㅇㅇ|2020.06.20 16:04
시댁얘기,남편얘기 불편한거 남한테 얘기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다 말하는편이에요 시어머니 좋으신분이라 경우에 없는 말씀 하는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제생각과 다른부분 말씀하시면 전 웃으면서 그자리에서 다 말합니다 예를들면 제가 7세아들하나 키우는데 하나는외롭다 둘째낳아야지~하시면 저흰 하나낳아 잘키우는거로 계획했고 저는 둘 키울 자신없다 제삶도 중요하다. 웃으며 바로 말씀드리고 스트레스안받음ㅋ 시댁방문도 명절,생신,특별한날 이외 반찬핑계로 부르시면 신랑한테 혼자 얼른다녀오라고 하고요. 이젠 익숙해져서 당연한게됨. 또 뵙게되면 엄청 반갑게 잘해드리고요^^ 신랑한테도 서운한거 있으면 감정 더깊어지기전에 그때그때 말하고 풉니다 이런저런거 서운했다고~그럼 그날 외식을 하던 한잔하면서 대화하며 풀고요 남한테 얘기해봤자 내흉이고 해결되는것도 없어요 적당히 풀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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