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생각하니 잠이오지않아 조언을구하고자 글을씁니다 저와남편은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어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챙겨줬어요 지금까지 단한번도 싫은소리한적없고 뭐든지 제우선이었죠 내가 갖고싶은거,먹고싶은거 다해주던사람이에요 항상 처가댁걱정에 시댁에서는 잠을안자도 꼭 처가댁에서는 먼저 자고오자고 말해요 결혼내내집에혼자있을 제걱정에 하루에도 수없이 연락해주는 사람입니다 정말 저에게 한없이 자상하죠
단, 술을먹지않으면요
문제는 남편의 술버릇입니다. 술을한번먹으면 주체가안돼요
평소에 남에게싫은소리를 못해서 회사에서 사람과 부딪히는 일같은건 만들지않아요 본인이참고견디는데 술먹으면 방에서 혼자 그 참았던 욕을해요
술먹으면 밤새도록 잠도자지않고 저와 잠들어있는 아기까지 깨울려고그래요 제발자라고 뭐라고하면 또 혼자욕을합니다 물건을 던지고 혼자소리를 질러요
술만먹으면 문제가생겨서 밖에서 다른사람들과 술자리못하게했어요 대신 집으로 지인들을 초대해서 술자리를즐겼죠 .
꼭 기분나쁜일 있을때 술먹으면 폭력성과 폭언이 난무합니다.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이를 생각하면 참고살아야하는지 아니면 아이생각해서라도 아이가 아빠존재를 알기전에 이혼해야하는지 너무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