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삶의 권태를 느끼고 있는 20후반 여자입니다
뭐하나 재미도 없고 그냥 죽고싶은 생각만 가득하네요 지금 아무생각 없으므로 편하게 음슴체 할게요
두서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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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가족은 아빠 엄마 오빠 나 동생 이렇게5명 이었음
오빠 나 중3때 뺑소니사고로 하늘나라감
엄마 올 초에 유방암 말기로 하늘나라감
그래서 지금은 아빠랑 동생 나 해서 3명임
나는 아빠랑도 안친하고 동생이랑은 더더욱 안친함
우리엄마는 아들만 좋아했어서..나는 별로 관심없었음
그래서나는 어릴때부터 가족한테 기댈수가 없었음
너무 일찍철이들었달까 아니면 혼자 마음속에 쌓아두고 살아왔는지도몰라
살면서 용돈도 한번 받아본적도없음 ㅎ
중2때 고깃집알바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쭉 학교끝나고 알바하고 그 돈으로 생활을 했었으니...그러고 24살까지 쭉 일한거 다 모아서 1.5룸정도의 오피스텔을 분양받았음 대출 안끼고!!개인사업자도 냄
(내가 열심히살아온거에 뿌듯했음)
근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엄마 아프면서 병원비 내는데 월급으론 충당이 안되서 대출을 받았었어 1300정도
지금도 갚고 있긴한데 연체한적 한번도없는데 어디서 독촉연락오길래 받았더니 이자원금이 연체되있데
나중에 이것저것 확인해보고 안 사실은
아빠 회사,차,보험 이런것들이 명의가 나로되있고
사업대출을 내 명의로 1억6천정도받았었대 이게 연체가 되있었던거지
근데 지금 아빠도 아파서...
허리수술을 여러번 받았었고 회사도 거의 문 닫을 지경이라 소득이 없거든
차는 압류상태고 내 신용은 바닥이고..
내 명의로 되어있는 오피스텔, 통장 압류상태고
하루에 독촉전화만 수십번 오고
지금 상황으론 어떻게 할수가 없는데 내가 정신병 걸릴거같다
나는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가족도 해준거 하나없으면서 명의써서 이지경만들어놓고 욕밖에 안나오네
동생은 중딩때부터 양아치였는데 민짜일때 사고쳐서 구치소 왔다갔다 하더니 군대도 안가고 아직도 정신 못차려서 몇달전에 또 사고쳐서 지금은 구속되어있고
요즘 네이버 보면 어린아이들이 죽었다는 어떻게 해서죽었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이더라
너무너무 우울하고 잠도 안오고 식욕도 없고
뭐하러 열심히 살았나 싶기도 하고
버티는것도 이제 버겁고
코로나로 인해 직장도 잃고
다시 시작해야되는데
시작조차 무섭다...
죽으면 편할텐데 어차피 혼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