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있는 한 대형 뷔페에서 일하는 매니저입니다 다른 게 아니고 요새 일부 어머니들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글을 적고자 합니다
어머니가 식사하는 도중 아이가 장난감이나 음식물, 컵을 떨어트리면 당연히 주워서 버리거나 직원이 수거할 수 있도록 따로 빼놓는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하지만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직원들이 주워서 아기에게 줄 때까지 버려줄 때까지 보고도 모르는 척을 합니다 어제는 저희 알바생이 바빠서 그냥 지나가는데 아이가 장난감을 떨어트리고 울고 있는 와중에 저기 언니가 주신대 하면서 저희 알바생을 가리키더라구요 이게 말이 되는 건지요...
그리고 테이블을 정말 너무나 지저분하게 씁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붙어 있는 바로 옆 테이블 세팅까지 엉망으로 만들어놓으며 그 위에 가방 아이 젖병 손수건까지 두고 바쁜 와중에 손님이 입장하면 애걸복걸하며 양해를 또 구해야 합니다 그 많은 짐들을 직접 옮기고 옆 테이블을 또 닦고... 냅킨 새로 올리고 기물 새로 세팅하고 정말 보통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 쓰레기 휴지 물티슈 그냥 두고 가시고 아 정말 적다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그놈의 앞접시는 왜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기본 다섯 개씩은 요구하시고 이유식도 데워 드려야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도 저희 바닥이 대리석이라 뛰어놀다 다치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린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네~ ^^ 하고 대답만 하시지 주의 주시는 부모님은 없더라구요 그렇게 하다 아이가 다치면 책임은 무조건 저희에게 돌리겠죠
정말 다른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은 공감하지 못하시는 걸까요? 전 정말 이제 아이와 함께 오는 분들이 입장하면 진저리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