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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으로 인한 갈등.

한번봐주세요 |2020.06.26 21:57
조회 9,349 |추천 8
안녕하세요.39살 동갑내기 결혼4년차 부부입니다.전 남편이고요.살면서 참 많이싸우기도하고 참 많이 화해도하면서 여느 부부처럼 잘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중 서로의 견해를 좁히지못하는 일이있어서 여기 계신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이글은 제 아내와 함께 보고자하니 심한 욕은 하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결혼 4년차인데 전 친구들의 약속모임에 1년에 한번정도 나갈정도로 적습니다.물론 외박은 가당치도않고요 (업무상 1년에 두어번은 있습니다.)술 역시 집에서만 간단하게 반주로 먹지 밖에서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와이프 역시 집밖에 모르는 착한 여자이고현명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사건은제가 낚시를 좋아했는데 결혼후 단 한번도 낚시대를 잡지못했습니다.당연히 결혼하면 포기해야하는 것들도 있다고 생각하니전혀 아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제 아내도 평생 자기 직업 가지며 살아오고 있었는데결혼후 집안일에 육아에 지친 아내를 보면 그런 욕심가지는것이 불합리한 것이니까요.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저: 여보 7월달쯤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데 낚시모임이야.     하루만 외박하면 안될까?     (거짓말하면서 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아내: 당신 남들이 보면 욕해.      130일이 된 아기가 있는데 오떻게 그럴수있어?      난 독박육아 안할거야      당신이 가면 나도 그날 시부모님께 애 맡기고 나가놀거야.     (아내는 노는 사람이 아니라서 안그럴거 다 압니다.)
이 대화만 무한반복입니다.
그동안 나름 가정에 충실했고.4년만에 허락맡고 합법적 외박을 하고 싶어서 말했는데단칼에 거절하니 사실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당연히 아내 입장에서도 애들둘과 본인만 놓고간다하니 섭섭했나봅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어떤가요?잘잘못을 따지기보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그리고 제가 잘못생각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갈려는 곳은 해상낚시펜션입니다 지인들끼리만 있어 그나마 코로나에 안전해 선택한 곳입니다)

추천수8
반대수40
베플99|2020.06.27 09:15
1년에 1번 술마시러 나갈정도면 집에 엄청 잘있는건데 그걸한번 못보내주냐 에휴
베플|2020.06.27 16:17
애기 돌도 아니고 130일이요????? 애 키워놓고 가족끼리 갔다와요...결혼 8년차 애 둘인데도 저희남편 한번도 그런 말 꺼낸적 없습니다. 저도 그렇구요..너무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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