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지 알려줄 사람?

익명 |2020.06.29 23:52
조회 1,836 |추천 2
오늘 저녁에 장인어른이 와이프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이력서? 쓰신다고 양식 좀 찾아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인터넷을 잘 못하시니까 자식들한테 부탁


하시는 거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나보고,


들었지? 라면서 당연한 거처럼 나한테


일을 시키는 겁니다.


뭐 같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거처럼 저한테 일을 떠넘기는 거 같아서


순간 기분이 나빠질 뻔 했는데


제가 '아버님이 시키신 거, 같이 하자고


하면 할께' 라고 얘기하니까


와이프도 그럼 같이 하자고 오케이 하더군요.


여기서가 문젠데,


그 다음, 제가 와이프한테 같이 해주는 대신에


차 좀 타줘 라고 하니까 와이프가 정색하고


벌컥 화를 내더군요.


본인 어머니가 뭐 부탁해도 이렇게 조건 달고


하면 기분 안 나쁠 거 같냐고요.




도와주는 대신 차 좀 타달라는 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수고비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장인어른이나 와이프를 무시하는 행동인가요?


추천수2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