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남사친이 좋아져서 처음 글 써봐!일단 내가 좋아하는거부터 남사친은 아니긴 한데.. 그냥 편하게 남사친이라고 할게!
얘랑은 2학년때 같은반이었고 지금은 다른반이야
난 몰랐는데 얘랑 나랑 6학년때 영어학원 같은반이었나봐 그걸로 얘가 먼저 말걸어서 친해졌어
걍 진짜 남사친이었는데 1학기 후반쯤에 짝이 되서 엄청 친해진것 같아.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같이 뒤로 불려가고 ㅋㅋ 단둘이 통화도 하고 그랬거든
근데 뭔가 남자여자 떠나서 그렇게 잘 통하는 애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 얘가 되게 낯가리고 말이 별로없는데 나랑은 되게 예외로?친해진거 였나봐 나랑있을때는 말 많다고 얘 친구도 그렇게 말했거든.그렇게 썸?을 타고 있었는데 내가 그때 좀 안 좋은일이 있었거든 그때 걔가 계속 괜찮냐고 해주고 위로해주고 챙겨줬어 그래서 마음이 갔나봐.
그렇게 점점 가까워지다가 시험기간에 얘한테서 연락이 온거야 원래 내가 항상 먼저 연락했거든 그래서 니가 웬일이냐?이랬단말야 근데 갑자기 진지한얘기를 하는거야 맨날 장난만 치던 애가..
그래서 들어주고 나도 내 속얘기 하다보니까 자정이 넘었어 근데 얘가 야 공부는 하기싫은데 자기는 좀 그렇지 않냐?하면서 같이 밤 새자는거야 그러자 하고 카톡이랑 전화하면서 같이 밤샘
그 이후로도 자주 둘이 연락하고 전화하고 같이 베그하고 그랬어 그렇게 딱 고백하면 받아줄거같은 느낌까지 갔는데 내가 얘랑 썸타기 전에 남소해달라했던게 그때 받게 된거야.. 내가 해달라했는데 취소할수가 없잖아..그래서 남소받고 연락은 좀 했는데 얘가 자꾸 마음에 걸려서 걔는 정리했어 얘는 나랑 걔랑 사귀는 줄 알더라고 그래서 걍 내가 까였다는식으로 말하고 다시 잘해보려고 했는데 얘는 마음 정리한 것 처럼 차가워 졌더라고...그래서 마음을 접고 걍 친구로 지냈어
그러다가 어제 새벽에 얘한테 전화가 온거야 카톡 비번을 잊어버렸는데 내 프사를 맞춰야돼서 연락했는데 내가 늦게받아서 다음 쿨타임까지 기다리고있었대 나 심심할때 얘가 전화해주고 그랬어서 같이 얘기하다보니까 한참 썸탈때 생각나는거야 근데 얜 정리했는데 내가 그러면 어색해지니까 야 이제 입력할 수 있는 시간 됐어? 하니까 아..이러면서 우리 그거때문에 전화한거야? 이러는거야..마음조카 흔들리고 걍 그건 핑계였나 싶고..내가 김치국을 잘 마셔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물어봐 더 연락해도 될까? 그 이후로 나도 연락 몇번하고 얘도 한두번 연락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