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낳고 싶었는데.. 딸이네요
ㅇㅇ
|2020.07.04 18:34
조회 50,935 |추천 149
임산부입니다
아기 성별을 들었는데.. 딸이네요
딸이든 아들이든 귀한 생명이죠 그건 저도 알아요
근데..
걱정이 앞서요
아들 낳아서 좀 덜 귀하게 키우고 다른 사람도 귀한 거 알려주고
어릴 때부터 성교육 철저히 시키고
남의 사진 함부로 찍으면 안된다고 알려주고
자궁경부암 주사도 맞추고..
그러고 싶었는데..
딸 몸조심 시키고 싶지 않은데ㅜㅜ
호신술 가르칠 생각부터 드네요..
딸이 자랄 세상은 좀더 나아지겠죠..
- 베플ㅇㅇ|2020.07.0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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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딸 낳으면 좀 무서움.. 솔직히 성희롱 성추행 한 번이라도 안당해본 여자 없을걸ㅜ 내 경험 대충 쓰기만 해도 지하철에서 가슴 누르고 튄 ㅅㄲ, 에스컬레이터에서 치마속 찍은 ㅅㄲ, 길에서 갑자기 와선 모텔가자고 한 ㅅㄲ 등.. 심지어 엄마랑 나랑 할아버지랑 같이 걸어가는데 왠 할저씨가 울 엄마한테 아줌마가 어찌 저리 이쁘냐~ 위아래로 훑어보는거 할아버지가 ㅁㅊㅅㄲ 꺼지라고 소리지른 적도 있음. 내 딸은 저런거 안당했으면 좋겠음. 그런데 막상 나는 애기낳으면 딸낳고 싶은데 이쁜 옷도 많고 저런거 생각하면 환경때문에 싫기도 하고
- 베플ㅇㅇ|2020.07.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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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슐직히 남자는 잠재적가해자 맞고 남아글이 유독 시끄럽고 통제가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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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에|2020.07.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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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착각하지마세요. 아들도 여러 성향과 기질이 있어요. 님이 키우려는 딸처럼 호신술 익히게 해야하는 연약한 아들도 있다고요 ㅎ 어찌 키울진 아이 태어나고 기질과 성향이 파악되면 결정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