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모도 평범 또는 그 이하이고 키도 그닥 크지않는
하지만 늘 매순간 최선의 노력을 하며 노력으로
극복 하고 살았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 이었어요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내가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았고
어떤 직업적 성취나, 학교공부, 과제 등등
남들 보다 더 노력해야 남들 만큼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늘 최선을 다했어요
외모도 유전적으로 타고난 미인상이 아니기에
몸매도 평범한 몸매이기에
관리도 열심히했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하면서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래야 그나마 유전적인걸 극복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친구와 이야길 하는데
예쁘면 뭐든 쉬운 길로 갈 수 있는 것 같다
남들 돌아돌아 어렵게 가는 길
지름길로 빠르게 패스 할 수 있는게
이 세상에서 예쁜여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 같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세상 살면서 도와주는 조력자들도 많이 생기고
기회도 많이 생기고 뭐든 선택 할 수 있는 입장이 된다 구요(그 친구는 이뻤습니다 성형 아니고요.)
물론 그 친구는 저와 친한 친구는 아니고 제 친한친구의
친구로 저도 어느정도는 아는 사이였구요
예쁘장한 친구가 그런 말을 하니 그때 당시에는
그렇구나 하고 하하 웃고 넘겼는데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제 스스로가 자꾸 작아지는거에요
저는 연애도,일도,외모도 늘 노력해야 보통 발끝에라도
닿았던 사람인데.
그 친구가 그냥 타고나게 예쁘면 돌아돌아 어렵게
갈 길 빠르게 갈 수 있다
저는 늘 인생에서 선택 받는 입장의 사람으로서
아둥 바둥 살았는데 그런 얘길 웃으며 하는 친구가
생각 나면서 뭔가 모르게 우울하고 시무룩해졌다고
해야할까요.
비교하기 싫고, 그런 말에 흔들리는 제가 싫은데
우울한 마음이 쉽사리 지금까지도 없어지지가 않네요.
친구 말대로 예쁜게 그렇게 혜택이 많을까요?
노력하는 사람보다 늘 앞서 있는 걸까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보다 (내면적인 것들..?)
비교적 눈에 잘 띄는 외모로서 얻어지는 것들이 더 많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