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어린 남친과 사귀고 있어요.
작년에도 남친 아버지가 남친을 보증인으로 돈을 빌려서 난리가 났었는데, 올해 초 쯤
다시 아버지한테 돈을 빌려줬어요. 그것도 4금융으로ㅡㅡ,,작년에 그렇게 고생해놓고
또 빌려준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심지어 아버지 같은 호적X)
총 700만원 정도를 5개의 4금융에서 빌렸고 갚다가 지금은 이자? 연체금? 까지 400이 남았다고 해요.
근데 아버지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시고 돈도 안갚으신답니다ㅋㅋㅋ,,,그래서 그 사채업자들이 남친한테 갚으라고 집으로 찾아오고 문자하고 전화하고,,,일단은 금요일까지 400갚으라고 연락왔대요.
사실 400이 전부인지도 모르겠고, 작년에 보증서서 고생하고 또 그러는게 답답하고 찌증납니다.
저희 집도 어머니가 삼촌 보증해주셔서 어렸을 때 고생 많이 했거든요,,,지금은 해결
그래서 저희 어머니한테 물어보고 어머니 친구 중 경찰서장???님이 계셔서 남친 상황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경찰에 신고하기. 저도 이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4금융은 이자만 갚다가 끝나는 거라면서요,,이렇게 해야지 원금만 갚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면 봐줄 것 같냐고 걔들이 경찰에 신고하면 자기 사진 신상 다 sns에 올리고 동네에 소문 다 내고다닐꺼고, 자기가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도 거기에 찾아와서 꺵판칠거라고 엄청 무서워 합니다,,,동네에 소문다나서 친구들과도 절교해야 한다고ㅋㅋ,,,(알고 4금융 건든 거 아닌가)
근데 저는 창피해도 목숨이 우선인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계속 그랬더니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모른다, 이해랑 공감을 못해준다 이런 소리만 합니다...ㅡㅡ
저는 취준생으로 시험을 준비중이라 아직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요 그냥 제 생활비 할 정도
근데 저보고 대출을 받아서 빌려주면 안되냐고 합니다..자기가 돈 다 갚을테니ㅋㅋ...
(통장, 도장, 민증 다 맡긴다고 함. 근데 그거 다 줘도 잠수하고 도망가면 끝 아닌가요?..)
200~300을요 하하 뭐 사실 제가 직장인이면 그 돈 없는 셈하고 걍 주고 싶어요. 징징거리는거 듣기 싫어서 하,,,아무튼 저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목숨이 걸려있는데 못 도와주냐고 우린 딱 이정도 관계였다며 ㅈㄹ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걍 너랑은 지금 정상적인 대화 못할 것 같다고 하고 지금 연락 일단 안받고 있어요
솔직히 사랑을 떠나서 그냥 사람으로서 너무 불쌍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얘는 얘네 아버지 때문에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1도 없어요,,
얘네 엄마도 저한테 한 것 처럼 돈 빌려달랬더니 거절하셨어요,,(이혼하시고 재혼하심)
ㅜㅜ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4금융 신고하면 진짜 해꼬지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