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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전세보증금을 못 빼주겠다는 집주인

내돈ㅠ |2020.07.09 22:17
조회 170,385 |추천 507
방탈죄송해요. 결혼하신 분들이 집관련해서 경험과 지혜가 많을거 같아서 여기에 올립니다ㅠ

지방 1.5룸 전세 4천 살고있어요.
5~6년된 건물인데 몇달전부터 화장실 배수구 통해서 바퀴벌레 넘어와서 기절할뻔했어요.
첨 겪는 바퀴벌레라 바퀴벌레인줄도 모르고 그냥 뿌리는벌레퇴치약 사용했다가 삽시간에 퍼져서 정말 끔찍했습니다. 지금은 유명한 약 썼더니 사라졌는데 그래도 화장실에서 가끔씩 나와서 약을 곳곳에 짜두고있어요.

하여튼 위의 이유로 여기서 더 이상 살고싶지가 않았고
7월말 만기라서 1월말에 그냥 연장 더 안하고 계약만료시 나가겠다. 그 전에라도 세입자구해지면 복비 내가 물고 나가겠다 했어요. 집주인은 그러라고 했구요.

저도 방 여러 부동산에 내놓았구요.
근데 마침 코로나가 터지고 방보러 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3개월전에도 계약만료시 나갈거라고 얘기했구요.

한달정도 남은 시점인 얼마전에 집주인에게 다시 연락해서 보증금 얘기했더니
"코로나라 주변 경기가 죽어서 세입자가 없다.
아래층도 나간다고 하는데 나도 돈이 없어 죽겠다. 세입자가 안들어오면 해줄 돈이 없다. 나 좀 봐달라."하시네요.

제가
"지금 5개월동안 방보러 온 사람 한명도 없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럼 한달이면 한달 뭐 기약이라도 있어야하지 않느냐"
해도 그냥 돈없다는 말만...

하 답답하네요.
코로나때문에 저희 부모님 가게 매출도 많이 떨어져서 어렵다는 말이 평소때보다 더 와닿아서 세게 나가려다가도 맘이 약해지기도 하구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
추천수507
반대수13
베플남자아가리와대...|2020.07.09 22:31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베플이잉|2020.07.09 23:51
집주인이랑 문자나 통화할때 꼭 내가 진작부터 집 뺀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녹음, 저장하시구요. 내용증명 보내세요. 그래도 배째라하면 답없어요ㅠ경매 부친다는게 쉽지 않아요. 최악의 경우를 생각 하면 그 집에서 계속 사는건데 묵시적갱신 위험이 있으니 당장 내일이라도 서울 전세보증보험이나 전세보증보험 hug에 방문하셔서 1.5룸 같은 경우에도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지 최소 가입기간이 얼마인지 묵시적 갱신으로도 가능한지 계약서를 새로 써야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님 집도 가능하다고 하면 전세보증보험 들고 1년 더 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집 빠진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ㅜ만약 1년 연장시 집주인한테 건물 전체소독 좀 한번 해달라고 하세요
베플ㅇㅇ|2020.07.11 02:30
집주인 사정봐주는 세입자가 어딨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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