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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너를 또 떠나보내고..

쓰니 |2020.07.11 01:59
조회 1,474 |추천 2

너랑 벌써 세번째 이별을 맞이하고 나는 이렇게 또 혼자 힘들어 하고있어, 우리가 만난지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나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이 짧은시간에 어떻게 그렇게 푹 빠질수가 있는지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이 많을거야, 그리고 또 사람들이 날 멍청하다고 자존심도없는사람이라고 욕할수도있어, 근데 난 어느곳에 털어놓을곳도 없을 뿐더러 내 하소연하자고 이 글을 적고 있는게 아니라 너가 혹시나 이 글을 읽게되었으면해서 이 늦은밤 혼자 이렇게 글을 적고있어, 널 만난건 따뜻한 봄이 오기전이 였던거 같다. 친분도 없던 너와 내가 운명처럼 만나서 인연을 이어가며 하루하루 행복에 빠져살며 사람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며 시간을 보냈던거같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지내는 와중에 난 깨달았어,넌 정말 바뻤던 사람이였다는걸 취미도 많은 너였고, 매일 잦은 술자리, 그러는 너에게 난 항상 2순위,3순위였고 어느순간 너에게 서운해지더라고, 그런 내 마음 조금이라도 알아달라는 마음으로 나도 실수아닌 실수로 해서는 안될, 마음에도 없는 헤어지잔 소릴했지. 하지만 넌 알겠다고 하면서 날 놔줬어. 근데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잘못한걸 알고 미안하다면서 널 붙잡았어. 그렇지만 너는 이런일이 또 발생할거같다며 다시 잡기 무섭다고 하였지. 난 근데 너가 너무 좋은 나머지 그냥 껍데기라도 내옆에 있어달라고 너가 다른여자만나는거 마저 이해 해주겠다고 존심없는 소릴해가면서 너의 발목을 붙잡았던거같아, 그렇게 1,2주는 잘 지내다가 어느날 두번째 위기가 왔었어, 이번엔 너가 나에게 헤어짐을 고했지. 이유는 말안하며 버티던 몇일. 난 너무 힘들어서 너가 부담스럽고, 정떨어지는 행동을 많이 했던거 같아. 매일 술에 찌들어가며 징징대기도 했고, 보고싶다며 널 만나러 가기도했지. 몇일을 그렇게 하니, 너가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고 헤어짐의 이유를 말해줬지. 정말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어, 너가 다른여자를 만날거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거든. 근데 다시 널 붙잡을때 내가 내뱉은 소리가 있어서 아무말도 못했지, 아마 두번째 헤어짐의 공백기는 좀 길었던거같아. 한달이란 시간동안 난 이기지도 못할 술에 매일같이 빠져살았어. 잠도 하루에 많으면 세시간, 짧으면 한시간, 이렇게 한달을 보낸거같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나니 갑자기 너에게서 연락이 왔지. 너가 좋아하는여자를 만나보니 나의 마음을 알겠다면서 미안하다고 다시받아줄수 있겠냐고, 그렇게 넌 나에게 다시 돌아왔지. 난 솔직히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널 받아들일 생각밖에 없었어. 그렇게 다시 잘만나며 두달이란 시간을 더 보냈네, 너에게 말은 안했지만 나 솔직히 두달내내 너무 불안하고 초조했어. 너가 언제 다시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착아닌 집착도 했을거고, 너가 어깨가 많이 무거워져서 부담이 됐을수도 있었을거야, 나도 내가 남자한테 이렇게 집착하고 의심하는게 처음이였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고.세번째 이별엔 니잘못이 크긴하지만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그렇게 니가 지쳐갈때 쯤에 넌 내게 여자가 생겼다며 마지막 이별을 고했지. 나 정말 눈물보단, 화가나서 바로 너에게 달려갔어. 너에게 처음내보는 화였고, 눈에 뵈는게 없었어. 더 어이없던건 그 여자였어. 너도 그래선 안됐지만 여자친구있는걸 알면서 받아준 그 여자도 너무나 웃기고, 어이없더라. 넌 같은 지역이라 너가 보고싶을때 봤음 싶다햇지? 나 너랑 떨어지는 시간은 평일뿐이고, 너가 보고싶다고 하면 평일에도 무조건 달려갔어. 우리가 그리 먼 거리도 아니고 40,50분 거리뿐이 안되잖아. 그여자랑 취미가 똑같고 이야기가 잘통하는건 이해해. 취미가 같으면 주제 하나가지고도 이야기 하다보면 공감대 형성이 많이 되거든. 또 너가 나에게 잘하려고 했던거 다 알아, 근데 내 집착때문에 너가 지쳐갔던거도 알고. 하지만 여자가 생기고 그런거였으면 적어도 나에게 바로 헤어지자고 했어야지. 내가 또 페인생활할까봐 무서워서 말못했다는건 말이 안되지. 날 만날땐 좋은데 안만날때는 허전함을 느꼈다는건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부분이다. 난 너때문에 내생활 다 접고 니옆으로 갈생각도 했는데, 니가 부담스러울까봐 말도 안했는데, 장거리가 문제였으면 적어도 나에게 이야기 한번 꺼내서 타협점을 찾았어야지. 넌 늘 그랬어. 나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한번을 안했잖아.
나진짜 너가 너무 미워, 나보고 한순간에 잊으라고 하면 잊혀져?그래, 너가 늘 그렇게 말하는 "시간이지나면괜찮아질거야"그 말도 틀린게 아니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게 아니라 그냥 무덤덤해지는거야. 정말 좋아한다면 오랜시간동안 마음한켠에 상처처럼 남아서 가끔은 생각이나지, 아예 잊혀지진않아.
있지, 근데 그거알아? 나 마음이 찌릿하긴한데 내가 너한테 그런취급 받으면서 널 붙잡고싶진않아. 하지만 나 아직 널 좋아하긴해. 근데 다시 받아 줄 용기가 없어. 그러니깐 지금 만나는 그 여자랑 잘해보고 오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 차단해도 되니깐 차단해. 난 너 차단못할거고 매일 너 힘들게 하기만 할거야.
새벽에 정신없이 적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일테고 안적은 이야기도 많을거며 너의 입장도 다를거라고 생각해.
이젠 너도 행복해지고, 정착했으면 좋겠다. 난 내가 선택한길에 후회안하고 행복해질테니...



마지막으로, 내인생에서 정말 사랑했던 한사람이였고, 지나간 일이니 원망은 안할테니 제발 행복해라, 사랑했다.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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