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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남편은?

두서무 |2020.07.14 16:09
조회 1,195 |추천 0

네이트 판에 글을 처음 써보네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요즘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는데..

아무래도 부부관계에 대한 고찰도 나름 깊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내에게 쏘쏘한 남편인거 같습니다.

굉장히 스윗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뚝뚝한편도 아닌거 같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관점에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제 생각이에요..

 

결혼 14년차입니다.

연애를 5년넘게 했으니까.. 아내와의 인연은 거의 20년이 되어가네요.

자식은 아들 셋 있습니다. 이부분에서 웃으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저도 웃깁니다.ㅋㅋ

첫째부터 딸을 바랬는데 하늘도 무심하게 아들을 셋이나 주셨네요.. 내참 어이없어서..ㅋㅋ

셋째는 계획없이 가져져서 이제 태어난지 7개월 됐어요.

첫째 11살, 둘째 7살이구요, 막내가 국산나이로 2살입니다. 엄청나죠..ㅎㅎ

 

제가 아이를 좋아해서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아내가 문제입니다. 아니 문제라기보다 내가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원래 은행에 다니다가 첫째낳고 일 그만두고 지금 10년 넘게 육아만 하고있어요.

연애때부터 친구들 만나고 밖에 싸돌아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집순이였는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육아만 하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20대초에 저를 만나서 중반에 결혼을 했고 후반에 아이를 낳은후로

어떻게보면 가장 좋을나이에 육아만 해왔고.. 애들 좀 커서 본인 여가활동도 해볼까 하는 찰나에

제 실수로 셋째를 낳았거든요.. 게다가 아들을 또...ㅠㅠㅠㅠㅠ

 

너무 힘들것을 알기에 퇴근하고 집에 일찍가서 좀 도와주려고 노력도 하고

주말이면 바람쐬러 어디든지 나가려고 하고..

제가 사업을 하고있어서 집안일이다 하면 만사 제쳐놓고 가족이 먼저인 저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서운함이 있을거 같네요..

 

그래서 그냥..

여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남편은 어떤 남편일까요?

물론 경제적으로도 최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잘하는 남편이 최고겠지만..

현실적으로요.. 그냥 세상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남편들인지 궁금해져서요..

또한 어느정도 남편이면 아내들이 만족하고 살런지도 궁금하구요..ㅎㅎ

 

네이트 첫글인데 너무 두서가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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