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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랑 만나는거 이해못하는 남편 여러분들 의견주세요.

ㅈㅈ |2020.07.14 17:51
조회 16,878 |추천 11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공대나와서 친구들이
대부분 남자애들이구요. 이런분들 많으실꺼에요.
저도 그중에 한명이고 결혼식때도 여자는 2명만왔구요.
그정도로 다 남자애들이고 대학교때부터 허물없이지냈어요.

결혼 2년차인데 친구들이랑 만나서 1주일에한번씩 술먹고 6개월에 한번씩 놀러가구요.그렇다고 가정에 충실안한것도아니구요.이제 남편입장설명해보면 남사친들 만나는걸 극도로 싫어하구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는데 솔직하게 단둘이 밥먹는다고해도 외도만안하면 상관없다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저녁에 애들이 전화하는데 그것도 너무 싫다는입장이고 서로 가치관이안맞는건지 ㅠ
아니면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저처럼 남사친이대부분인분들은 어떻게하시나요?
추천수11
반대수230
베플ㅗㅗ|2020.07.14 18:21
저녁에 남사친들이 전화한대ㅋㅋㅋㅋㅋ 결혼한 유부녀한테 중요한 일로 어쩌다한번도 아니고 쓸데없는 얘기나 지껄이려고 자주 했으니 남편이 싫어하겠지.. 남편에대한 배려나 예의도 없네. 하긴 끼리끼리 친구니깐 그러겠지 뭐ㅋㅋㅋㅋ
베플ㅇㅇ|2020.07.14 21:29
그 놈의 공대 출신 못 버리지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공대 나왔고요 진짜 과에서 저 홍일점이라 할 정도로 여자 정말 없었는데 남사친 애들도 저 결혼하니 조심해주고 저도 딱히 굳이 남사친 애들 만날 일 없어요 그렇게까지 남사친과의 만남이 간절할 틈이 없어요 내 배우자가 싫다면 더더욱이요
베플ㅇㅇ|2020.07.14 18:33
부부든 연인이든 가장 중요한 건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가급적 안 하는 것'이라고 전문가가 말하더군요. 쓰니의 그 남사친들이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한 남편보다 더 중요한가요? 그런 거라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신혼의 부부 중 한 명이 매주 동성 친구를 만나러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고, 매일 동성 친구에게 전화와서 부부의 시간에 방해를 해도 민폐입니다. 쓰니가 그렇게 강조하고 싶은 '동성같은 이성 친구'라는 점이 변명이 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댓글에 보니 남편과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데이트를 하느냐는 질문이 있던데요. 주에 한 번은 남사친들 만나서 놀고, 매일 남사친들과 통화하고, 직장 생활한다면 회사 회식도 있지 않은가요? 쓰니 남편과는 언제 어떤 시간을 '방해 없이' 보내고 계십니까? 쓰니는 '남사친'이니까 괜찮다고 하죠? 그 관계가 얼마나 갈까요? 쓰니가 남편이 싫다는 데도 굳이 만나는 그 남사친들, 애인 생기고 결혼하면 하나하나 그 단체 모임에서 떨어져 나갈 겁니다. 그러지 않더라도 쓰니와의 개인적인 연락은 자제할 거고요. 쓰니는 결혼했다는 자각 없이 '난 이렇게 살아왔는데, 지금 와서 왜 바꿔야 해?'라고 어린아이처럼 고집을 부리고 있네요. 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려면 그냥 결혼을 안 했으면 됩니다. 결혼 전에 '난 결혼 후에도 내 남사친들이랑 주에 1회는 만나서 놀 거고, 매일 통화도 할 거야.'라고 해보시지 그랬어요? 상식적으로 결혼 후에 쓰니 같은 행동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쓰니 남편이 지금 그 꼴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내 친구관계를 다 끊어야 하냐고요? 여자들끼리의 친구 관계도 결혼 후에 주에 한 번씩 만나서 늦게까지 노는 걸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전화 통화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대는 피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쓰니가 '유지'하고 싶어하는 관계는 처녀, 총각일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배우자가 싫어하는 걸 그리 고집할 정도면,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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