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결혼한 신혼 맞벌이 부부입니다.
직장이 서로 떨어져 있어서 주말 부부예요. 남편은 대기업근무(월수250만)하고 저는 공공기관근무(월수100만)하구요. 결혼전에 전 부업을 하고 있어서 부수입이 200~300정도 더 있었구요. 하지만 서로 결혼도 많이 늦었구 해서 아이를 빨리 갖게 되었구.. 다행인지 애도 금방 생기긴 했는데 몸이 많이 힘들더군요. 임신때문이기도 하지만 결혼전에 회사와 부업을 동시에 하면서 한 3년 몸을 너무 혹사했거든요.그래서 부업을 모두 그만두었구요. 근데... 둘이 벌어도 아파트 대출금(월200만) 갚고... 또 월세(20만)에 보험료(월50)에 서로 각자 차 한대씩 가지고 있어선지 생활비가 만만치 않네요. 물론 차 두 대 좀 사치스러운 줄은 알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이 특수지역이라 차가 없음 여간 불편하지 않거든요. 남편도 건설회사라 그렇구... 올해 여름쯤엔 아이도 생길텐데 맡기려니 제 월급은 꼬박 들어가겠더라구요. 그럼 생활비가 없구... 그래서 친정집에서는 직장 그만두고 부업을 아예 나서서 하라고 하는데... 이건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좀 고민스럽네요. 사실 이미 마음의 결정은 내려졌지만 남편 직장도 대기업은 언제 퇴직당할지 모르는 곳이고 (남편도 한10년 근무를 최대치로 보고 있어요) 지금은 좋지만 한40대 중반에 남편도 직장에서 나오고 저도 안정된 직장 없음 넘 불안할 거 같네요. 뭐 그때까지 돈 많이 모아서 자영업 하면 되지 하는 야무진(?) 생각도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한참 초등학생일텐데 부모 중 한명이라도 안정된 직장에 있는게 나을 것도 같고... 참고로 전 급여는 얼마 안되지만 정년까진 거의 보장되거든요. 부업을 아예 나서서 하면 월 400정도 벌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 5년정도만 가능할 거 같구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