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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교수 갑질

리케움 |2020.07.15 08:05
조회 961 |추천 3

타과생이지만 처음부터 소식을 듣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적어봐

그 과 애들은 지금 교수님이 단톡방에 명예훼손이라고 해서 용기를 못내고 있는상황이라

내가 최대한 여러 친구들과 에타 내용을 취합해서 객관적으로 올리려고 ㅠㅠ

이 상황에 대해 익인분들이 조언해줬으면 좋겠어.

(읽기좋게 여러친구들을 취합해서 친구나 동기로 지칭할게 익명을 위해서)

1. 개요

강의 계획서에 명시된 '수업활동(발표) 10점'인 항목에 많은 감점이 되어서

동기들과 얘기를 하던중에 평가 기준에 대한 의문이 생겨서 교수님에게 여쭤보니

시험을 모두 잘봐서 수업활동은 상대평가로 '과제를 특별하게 잘쓰는자 +' 그리고

'과제등에 피드백을 열심히 한 사람은 10점' 그렇지 않은자가 0점'이라고 명시했는데 ◆ 이게 문제가 된거야

피드백은 강의 계획서에 명시되어있지도 않았고, "도대체 피드백이 무엇이지?" 에 대한 생각을 가졌대

동기들이랑 만점은 누구고, 많이 감점된 애는 누구다. 차이가 무엇인지 서로 얘기하는 과정에서 뭔가 음? 이랬대

왜냐면 과제를 제출하면서 아래에 인사말을 남길 수 있는데

거기에 꾸준히 ' 감사합니다 ' 라고 적은 친구는 만점이고, 가끔 적은 친구는 감점이고 이런거야

동시에, 에타에도 해당과목 얘기가 나오고해서 한 동기가 더 많이 알아보려고 에타에 글을 올려서

해당과목 들은 사람들 몇 점이냐고 물어보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며 쪽지로 주고받고 카톡도 나눠본 결과 거의 뭐 확신이 생기더래..

그래서 이런 의견을 가진게 주관적 생각이 아니라 많은 동기들의 생각임을 반영하기위해서 각반 과대를 통해서 '익명투표'해서

그 결과 '코멘트 및 피드백에 대한 공지가 성적에 반영된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와 '납득할 수 없다'가 과반수로 나왔대,,

그 익명투표 결과를 교수님에게 보여드리고 그러한 의견을 전달했는데

교수님이 그 이후로 의견을 낼 거면 다시 실명으로 진행하라고 하셨대,.

그래서 '실명투표'로 재투표를 하되, '납득할수 없는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평가해야하는지 서술하라'라고 하니까

이때부터 뭔가 애들이 쎄하다고 느낀거지,, 애들이 당황했었대.

왜냐면 애초에 그냥 평가기준에 대해 궁금했던건데, 그럼 내가 어떻게 해줄까? 이런 식으로 나오셨으니까ㅠ..

애들 사이에서 내부분열 일어나는 상황이고, 동기들도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대

그래서 투표율이 반토막나고 익명투표랑 결과가 달라지니까

그걸 교수님이 착각을 하시고 의견을 낸 한 동기를 단체 카톡방에서 주동자로 낙인찍고, 사과를 요구하고

"교육부도 건드릴 수 없는 교수의 고유권한을 터치했다. 이것은 교수업무 방해입니다"라고 하면서

다른 동기들에게도 에타에 자신에 대한 글, 게다가 에타에 쓴 강의평가까지 모두 관여하고 삭제 요구하면서

누가 썼는지 알고 있다. 자신에 대한 모욕이고 비방이라고 하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얘기했대..

그리고 안타까운건 성적정정일 마지막날에 공지사항을 올리면서 성적 확인하라고 했는데

애들 대부분 학점 1~2점을 내리신 다음 그리고 적은 말이

" 앞으로 이의가 있으면 주동자에게 하기 바람 "이라고 적었대..

홀로 주동자로 낙인찍힌 친구는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해하면서 심지어 안 좋은 생각까지 하고 있어 .. 진짜 너무 무서워..

익인이들이 도와줘 어떻게 해야 해??

현재까지도 교수가 단톡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글을 쓰고 있고, 동기한테 개인 톡으로 공개 사과하라고 말한 상황이래.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공론화와 의견수렴인거 같아서 이렇게 올렸어 ㅠㅠ 당사자는 얼마나 무서울까ㅠㅠ도와줘 익인들ㅠㅠ

2. 이거는 개인적인 생각...

시험을 모두 다 잘 봐서 변별력을 위해 상대평가한 과정에서 '피드백'이 성적에 반영된다는걸

애초에 학생들이 알았으면 이 상황까지 왔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정말 객관적으로 피드백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어.

동기들 말로는 동기들이 "교수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은 뒤에 "여러분의 피드백 감사해요"라고 하셨다는데

동기들은 '정말 이걸로 코멘트 및 피드백에 대한 성적에 반영>인 건지' 궁금하다 하더라고,

이것에 대한 해명이 있길 바랐지만, 거기에 대한 글은 아직 없다고 해

학점부여는 교수의 권한이라는건 찬성해, 하지만 강의계획서는 일종의 교수와 학생의 계약이 아닐까?

학생들은 그 강의계획서에 있는 평가기준에 맞춰 성적에 반영될 것이라 생각하고,

만약 계획서와 다른 기준으로 평가된다면 궁금해할 수 있다 생각해..

또 이 교수님의 말대로 상대평가가 진행되면 최소한의 기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러면 누구나 의문을 가지고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닐까?

정작 해명할 사항에 대해서는 안하시고, 한 동기에게 비난의 화살을 몰아가시는지..

왜 먼저 용기를 내서 물어본 동기가 '주동자'가 되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는지 이해할 수 없어.

정말.. 한 사회에서 어른 한 분의 행동이 젊은 친구들에게 얼마나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를 느껴

무엇보다, 진짜 뭔가 학생을 보호할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 ..

출처: https://instiz.net/name/37404620

 

 

 

 

 

 

 

 

 

  출처: https://instiz.net/name/374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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