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싸우면 각방쓰는데
저는 방 남편은 거실써요.
언제는 싸워도 잠은 같이 자야한다던
결혼초 말과는 달리 거실에 있어요.
평소 싸웠을 때
저는 이런저런 생각하며 입맛없어 방에 있는데
남편은 웃어가며 술 사다먹고 아주 잘먹어요.
얄밉기도 하고
그래서 다 부질없다
내가 날 챙겨야지하며
요즘엔 저도
마트를 다녀와서 사먹었어요.
저번주에 싸우고 제가 사리곰탕 컵라면
하나 사왔는데 그때 안먹어서 찬장에 넣어뒀어요.
그러고 나서
어제 싸웠는데
저번주 싸웠을 때 사온거 뻔히 알면서
지금 냉전중에!!!!!!!!!!!!!
그걸 먹어치웠네요???????????
너무 짜증이나고 보자마자 따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너무 싫거든요.
너무 극화가 치밀어 올라요.
어제만해도 전 밥못먹은 것도 알텐데
본인은 술사러갔다와서 마시면서
혼자 쳐마시고 제 컵라면을 먹고 나간 사실이 화가 나요.
컵라면 먹어도 상관없지만
싸우고서!!! 싸웠을때 내가 사왔던 컵라면을
어찌 쳐먹을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치사한가요?
여기서 분풀이라도 하고 가니 이해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