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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xxx야 너에게 첫눈에 반한지도 어느덧 8개월이 되었구나. 널 좋아해도 말 한번 걸어보지도 못할정도로 한심하고 소심한 나였는데 먼저 선뜻 다가와준 너에게 아직도 감사해 너 덕분에 나도 용기내어 너에게 다가갈수 있었어. 뒤늦게 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고 좌절하고 말았지만 나는 헤어질때까지 기다리면서 너에게 수백 수천번 나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어 하지만 이미 너에게 나는 항상 너무 좋은사람 인생의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친구' 였기 때문에 나는 너에게 내 마음 조차 보여줄수 없단 사실에 너무 힘이 들어. 내 마음을 보여주면 너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너가 내 곁을 떠나 갈 까봐 겁이나 나의 섵부른 행동으로 인해 널 잃고 싶지가 않거든 어쩌면 너와 밥을먹고 전화도 하고 카톡도 하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웃을수 있는 현재 상황이 나에겐 큰 기쁨인가봐 너와 사귈수는 없어도 적어도 너의 곁에 든든한 '친구' 로 남아있을수 있고싶어 이렇게 라도 널 도와주고 챙겨줄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 하려고해
내가 너에게 좋아한다 말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 버린거 같아 나에게 넌 너무 좋은사람이고 여리고 여린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곁에 친구로 남아서 든든하고 의지 할수 있고 좋은 사람이 되어 주기로 결심했어 너에게 언제나 좋은사람으로 남아 있으면서 너를 남몰래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남몰래 힘이 되어 주려고 해 이러다 보면 언젠가는 너도 나를 돌아봐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러기엔 이미 너가 날 좋은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조금 속상해 그냥 지금 처럼. 항상 그래 왔었던 것 처럼 너의 곁에서 든든한 사람으로 남아도 되는걸까? 애써 좋아하는 마음 숨기며 이대로 너의 곁에 머물러 있어도 괜찮은 걸까?
너 에게 언젠가 숨겨왔던 비밀스러운 나의 마음이 사그러질때 너에게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될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써
너가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