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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성희롱인 것 같아요

꽁꽁 |2020.07.19 00:09
조회 2,670 |추천 3
현재 현장에서 근무하는데, 저는 여자신입이구요.
남자 차장과 단둘이 근무중이에요. 

그는 업무중에 성적인 발언을 자주해요.
성희롱이라고 느껴지니 그만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저를 비야냥하듯이, 또 카톡으로 장문의 문자오겠네 라고 놀리더라구요
자기는 도의적인 표현이였다고 합니다.
악의가 전혀 없다고.... 장난이였다고 하네요


물리적 증거는 해당 직원이 술집 방문중 새벽 5시쯤 온 부재중 전화, 보이스톡 부재중, 페이스톡 부재중 3건과제가 장문의 메세지로 해당 내용을 보낸것을 인정하고 사과한 카톡 내용,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대신 구두로 인사과에 사직서 전달한 내용이 다입니다.  
근데 저걸로 고소하기에는 물리적 증거가 부족해요.


평소에 제가 부주의했던 탓이죠 ㅜㅜ
새벽에 1시에 클럽 방문 후 부재중 전화를 남김
 A씨 엉덩이 장난아니다~
근무복입으면 엉덩이 터질것 같아눈썹이 그게 뭐야? 문신이야? 부담스러워서 못 쳐다보겠다.
키스 안해봤어? CPR할때,딥키스처럼 하면 되는거야~~ 
회식때, 나 좋아하지? 
추석에 아버지 제사는 지낼거야?
( 아버지가 올해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지낼거야?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서 하겠네~? 


저희 아버지 일을 너무 쉽게 물어보고
그냥 담소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같았어요 도저히 같이 못 있겟더라고요.

그만둬야할 거 같다고 하고 다른 직원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당사자랑 애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애기하니까 차장님이 사표를 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팀장님은 그냥 휴가를 다녀오라고 힘들었을텐데,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표 제출 안하고 휴가를 신청했어요 

그랬더니,남직원이 사직을 이미 인사과에 애기했다고. 이미 사직서 반영이 되는 거라고 애기를 하더라고요.
내 입장이 뭐가 되냐고.인사과는 사직서 애기는 없었다고 너무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좀 당황스러웠죠.

사직서를 낼거면 내던가 자꾸 말을 바꾸냐고 윽박지르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을 했죠.
사직서를 제출하는게 회사와 개인간의 입장차가 있는데, 한번에 결정하긴 어려웠다.

내가 신입을 이런것까지 이해해줘야 하나? 그런건 알아서 냈어야지 라고 하더라고요...사직을 강요당한 느낌이에요 ㅜㅜ     


이 모든 사건은 1월부터 발생한거구요. 저는 잠깐 아버지 돌아가시고 회사 업무가 어렵다고 무급휴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사회 초년생이라 어려움이 많아요.  

아빠 너무너무 보고싶다
월요일 다시 출근해야하는 데 너무 무섭고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어디에 애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에 판에 글을 올려봐요
우울증만 심해졌어요. ㅜㅡㅜ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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