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25살 직딩남입니다.
톡을 알게된거도 이동생때문이고, 톡경력 5개월차입니다.
전산을 하루종일 보는 일이다보니 자연스레 톡도 보게되었고 일에 쩌들었을때 항상 힘이되어주곤했던 톡을 제가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 글재주가 별로없어 그 당황스러움을 잘 표현을 못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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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은 10월8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나이를 먹다보니;; 생일을 별로 챙기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는 동생들이 생일잔치를 해준다면서 만나자고 했더랬죠.....
그래서 챙겨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저도 바로 고맙다고 하면서 생일잔치를 했어요.
생일축하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막상 잔치를 하니 선물을 안주는게 조금은 섭섭했드랬죠..
그러던중 한 여동생이 자기가 일본에 다녀오면 생일선물 꼭 사온다고 약속을 해서 그아이만 믿고 기분좋게 생일잔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 여동생이 일본에 다녀오고 선물을 주었는데........딸랑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나와있는 수건한장?????????? -_-;; 제길
그래도 선물준사람의 성의를 봐서라도 아 ~ 너무 고맙다고 형식적인 감사의 표현을 하였죠.
(이게 일본에서 그 여자아이가 사온 선물입니다. -_-;;ㄷㄷㄷㄷ좀 성의없죠 생일선물치곤)
그 여동생하는말이 나중에 집에 들어가서 따뜻한물에 적셔보라고 하더군요.....
그 여동생이 워낙 털털하고 사람을 잘 챙겨주는 아이라 아 그냥 따뜻하게 샤워를 하고 기분좋을때 쓰라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선물도 맘에 안들고 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알겠다고했죠.
그리고 몇일이 지나고 같이 사는 친구와 심심해서 주전자에 물을 끓은후 싱크대에서 수건에 부어보았습니다.........그런대.헉.......헉........아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랏샤 얏호~
아까 그 수건이 이리..........-_-;; 되었다는거 아니예요.. 친구 부모님들 다 계시는데;;ㄷㄷ
(왜 따뜻한물 적시라했는지 알겟더군요 -_-;; 그친구가 사람을 많이 당황시키긴 하는데
당황하는척만 해주다가 이번엔 정말 당황하게 되더군요;; 친구부모님들 다 보시는데.
저 이거 선물받았어요 다 자랑하고 같이 보는자리였는데...............;;;)
덕분에 온가족 전부가 3초동안 벙찌고 3초후에 대 폭소를 했드랬죠.. 같이 사는친구는
자기가 수건쓸거라고 하질않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수건이 아까워서 몸딱는데 쓰진않고.. 외로울땐 한번씩 꺼내서 싱크대를 가곤 합니다 -_-;;
글재주없는아이의 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련진아 선물고맙다..
나중엔 너 생일땐 기가막힌거 하나 해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