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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난민들과 싸운썰

라떼이즈호스 |2020.07.21 08:20
조회 137 |추천 1
안녕하세요 늘 읽기만 해서 직접 쓰는건 처음이네요.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뒤죽박죽이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전 유럽에 살고 있어요. 어딘지는 못 밝히는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전 이곳에서 직장 다니면서 가족들과 살고 있어요.

어렸을땐 남들처럼 유럽 여행하는게 꿈일정도로 큰 환상을 갖고 살았죠.

근데 여기서 살게되면서 유럽내로(한국에서 일본 가듯이 비행기 티켓이 싸요)여기저기 많이 가봤지만, 제가 생각하던 유럽이 이게 맞는지 가끔 혼란스러울때가 많아요.

아시다시피 노숙자는 물론 뭐 이나라 저나라 사람들이 와서 구걸하는 난민들도 많고, 동유럽쪽 사람들이 와서 인종차별하고 대체로 여기가 아랍쪽 나라인지 도대체 이 나라 국민들이 여기에서 사는거 맞나 싶을정도로 아랍 사람들이 많아요.

이정도면 괜찮은데 제가 겪은 치가 떨리는 그놈의 인종차별의 90퍼센트는 모두 아랍계 무슬림들이었어요. 나머지는 동유럽계 (폴란드 남자가 보신탕 먹지??ㅋㅋㅋㅋㅋ고양이도 먹지?? 등등의 공격받음 ㅋㅋㅋ 한두번이 아니라 이젠 그냥 후다닥 잊고삽니다)였구요.(지극히 제 경험일뿐입니다)

무튼 전 이곳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이나라 언어는 중급정도 하지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회화가 더이상 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정부에서 지원하는 어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회사 다니기 전부터 낮은 레벨부터 다녔어서 지금은 거의 1년 반정도(한 레벨당 5개월 정도 소요, 시험 치고 다른 레벨 클라스 열때까지 또 몇달 소요)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이 정부지원 어학원의 단점은 99프로가 난민들입니다. 난민들 이라고 칭하면 뭔가 차별하는 발언 같다고 하는분들도 있어서, 아랍계 친구들이라고 해야하나요 혹시 정정 해야한다면 바꿀게요.

난민들의 수준 이하의 행동들에 어학원을 벌써 세번째 옮겼고 어학원 다니기 전까진 그러니까 난민들과 부대끼며 지내기 전까지는 시리아나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등 난민들에 대해 첨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왠지 딴엔 보듬어주고 싶단 생각을 하고 살았어요.

근데 지금은 저 생각이 단 1도 안드네요.

물론 좋고 개념있고 열심히 일을 구하려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 대부분 제가 겪은 난민 친구들은

내가난데, 여자따위란 하위계층이란 뇌구조, 날좀보소 하고 미친듯이 튀는 행동하기, 인종차별 그것도 아시안애들한테 칭챙총 니하오 등등은 애교고 개념 밥말아먹은 행동 하기, 몇년째 일 안하고 정부 보조금 받으며 이 나라 욕하며 살아가기 등등.

제가 제일 치를 떠는건, 국가에서 난민 인정 해주기 전까진 참 감사한 마음으로 이곳에 왔었을텐데

그 마음을 싸그리 깡그리 다 잊은걸까요?

정부에서 한국에 빌라같은 집을 공짜로 줘, 아무것도 안해도 한달에 백만원가량 줘(어떤 이들은 칠십만원가량), 어학원이나 학교 무료로 보내줘 등등 어마무시한 혜택을 주는데도

늘 정말 365일 불만입니다.

(저흰 월급에 대부분은 세금으로 나가면 그돈으로 집세내고 가스비 전기세 등등 내고 저 돈으로 빠듯하게 생활해요. 일하는자나 난민자격으로 이곳에서 사는자나 제가 봤을땐 크게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


정부에서 집을 무료로 임대해줬는데 왜 침대랑 냉장고 등등 안사주냐로 불만을 토로하던 한 튀니지 난민은 동사무소에서 직원이 한번씩 집에 올수도 있으니

돈이 수중에 있어도 절대 침대나 매트리스 안사고 중고나 심지어 공짜로 얻을수 있는데도(자기 동네 교회에서 난민들에게 무료로 준다고 했음) 가구 살 돈을 더 받아내려고 침낭에서 자고 와선 찌뿌둥하다며 나를 이렇게 만든(어????도와준게 아니라???) 정부를 매일같이 욕하면서 항의 전화랑 이메일을 몇달째 보내더라구요. 정부에서 난민자격으로 받는 돈이 100만원 가량 되면서 적다고 징징대고 항의하고..


그리고 어학원에서 수업 받을때 제정신이 아닌 난민친구들이 많아요. 수업중에 큰소리로 전화를 받으며 음악을 크게 틀고 듣고,

선생님 옆에 놓은 휴지통에 쓰레기를 던져서 골인 시키려다 선생님 주변에 버려도 키득키득 웃고 아랍어로 수업내내 지네끼리 웃고 떠들고. 선생님한테 대놓고 지루하다며 자기는 왜 이나라 언어를 배우ㅓ야하는지 모르겠고 이나라가 싫다고 합니다. ㅎ ㅏ ㅎ ㅏ..

그리고 자기네들이 이 나라와줘서 출산율이 높아지는거라고 오히려 감사해야한다고 하는 시리아 애도 있었고, 난민들을 거둬주는건 이 나라가 아니라 유니세프다 미국이다 하는 이란 남자애도 있었어요. 별의 별 애들이 다 있었는데

공통적인 래파토리는 자기 나라는 이렇지 않고 사람들 좋고 어쩌구.. 학원 3번째 옮겼는데 10이면 9은 다 저럽니다.

늘 아랍이란 나라가 얼마나 위대하고 좋은 나란지, 누구도 안 궁금한 지네 나라에서의 인생살이를 쉼 없이 선생님 붙잡고 떠들어제껴서 진도를 제대로 나간적이 없네요.

게다가 중국인이나 어떤 동양인이 있으면 미쳐요. 농구공 튀기듯 애를 인종차별로 구워 삶죠. 그것 보고 애들한테 이거 잘못된거다 라고 가르치면 알아듣는척 하고 아랍어로 ㅊ웃고 또 그렇고 무튼 제자립니다.

또 주인공병이 저나라 문환지 한 반에 반은 꼭 스타가 되고싶어하는 주인공병 친구들이 많아요. 안웃긴데 개그치고 날좀 보소를 주구장창하고. 올바른 예절 교육을 받은 친구들이 드뭅니다.

저 와서 난민 남자애들이랑 참 많이 싸워 제꼈어요.

대부분 난민들이 남자니까 (반에서 나 포함 여자 두세명 빼고 늘 다들 남자였음) 남자들이랑 많이 싸우게 됐죠.

우선 김정은 공격은 뭐 시시콜콜하고 개고기먹냐 못사는나라 칭칭 챙챙 난리 굿을 떠는것도 애교고
처음 한 1년정도까진 여잔데도 주먹다짐 하기 전단계까지 ㅋㅋㅋㅋㅋ싸울뻔 했을때가 많아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미쳤네여 ㅋㅋㅋㅋ


제가 되게 소극적이고 그저 한국여자앤줄 알았다가 몇번 큰소리를 내면 그때부터 무시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긴장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고 일부러 약약강강 심하게했고 이나라 언어를 더 열심히 했더니 또 제게 달라붙어요. 전형적인 강약약강 애들이 많아요..


이곳에 막 정착했을땐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사설 학원은 꿈도 못꾸고 이 정부지원 어학원을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왠지 여기서 나를 더 강하게 키워서 소극적이던 제 멘탈을 바꾸고 싶은 기회??로 생각해서 이겨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무엇보다 저런 친구들때문에 제가 포기하는게 싫었구요. 그래서 쭉 이어오고 있었는데


한동안 코로나때메 학원이 문을 닫으며 스카이프 같은 화상으로 수업했었다가 최근에 다시 열어서 다시 다니고 있거든요, 오늘은 또 하...


정부에서 학원수업 100시간을 단축 시켰다고( 일하기 싫어서 난민애들은 계속 뺑뺑이로 학원만 몇년째 다니는 애들 많아요. 레벨 시험쳐서 합격할수 있는 실력이면서요) 난민 애들이 노발대발 ㄱ ㅈㄹ을 여 선생님한테 떨어서

여 선생님이 울기 일보 직전에다가 숨도 못쉴정도로 막 난민애들에 몰아 세우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자니 괜히 또 여자 선생이라 못잡아 먹어 안달이네 싶어서 또 한자락 하고 왔네요.


저 진짜 이젠 얘네들이 또 원숭이처럼 ㅈㄹ을 하든지 말든지 나 배울것만 배우고 조용히 내 갈길 가야지 이젠 조용히 살아야지 하고 학원 왔는데 저것보고 또 못참고

왜??? 뭐가 문제야 왜????
(아프가니스탄에서 온놈이 억지로 코웃음을 새차게 치기 시작함. 여자가 얘기할라치면 믿도끝도없이 웃고봄. 비웃고 ㄱ 난리. 정신병자는 아닌데 정신병자 같음.....)

(첨엔 좋게) 형제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한다 근데 너네 정부에 가서 따져야 할것같다. 지금 코로나 시기에 정부도 모르는걸 누가 어떤 상황으로 바뀔지 누가 알것냐 이 선생님이 선택한게 아니라 정부가 이렇게 승인 했다고 하니 따라야하지 않냐??? 했더니

아냐아냐!! 우린 권리가 있다!!!(무슨 권리 또 난민권리????!!!)
자기는 더러워서 이 학원 안다니겠다고. (제발 다니지 마라 좀) 자기를 100시간 더 가르쳐주든 나를 새로운 반으로 처음부터 시작하게 만들든 둘중 하나 하라고 여선생에게 엄포를 놓더니 이 여선생에게 소릴 막 크게 내며 겁을 주더라구요ㅋㅋㅋ.

남자새끼들 여럿이서 짖길래 제가

야 시끄러우니까 아랍어 스탑하고 한놈만 얘기해라.

했더니 억지 코웃음 치던놈과 늙다리 시리아 할배가

이거 그지같다 왜 이따구냐 내 권리를 보호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부에서 정해놓은 시스템갖고 권리찾고 자빠졌고 정부에 가서 얘기하기 싫고 여긴 학원이니 좋은 시스템을 구축????(어???)해야해 시전.



제가 빡쳐서 나를 포함해 니네 공짜로 정부에서 지원 해주는거 아니냐? ???? 니네 여기 돈 안내고 여기 다니잖아????? 그럼 정부 룰을 따라야 하는거자나??????????? 이 여자쌤이 뭔 상관이야?????? 왜 이쌤을 걸고 넘어져?????라고 했더니


했더니 암말 못합디다.


뭐 더 많은데 아, 시리아 남자애가 실수인척 가슴만지고 했던것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던 이란 남자애는 또 장난인데 뭘 예민하냐며 예민충으로 만들던...


암튼 이렇게 몰상식하고 예절 교육을 못받은 난민들. 이젠 지겹다 못해 이 나라에 계속 살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학원 안에서만 난민들이 난리치는게 아니라서.

학원은 두달정도 밖에 안남았고, 이 두달을 못견디고 사설 학원 다니려면 돈 70만원 정도 내야해서 제겐 큰 돈이라 옮기거나 그만두진 않을거지만 여기에 푸념 해봅니다.
ㅠㅠ


최근에 Jtbc인가 이란 난민이 나와서 자긴 기독교인데 고모가 그 사실을 알게되어 고국으로 못 돌아간다고 했던 그 난민분이 기억나요.


그분이 정말 진지하게 저 이유로 와서 고국에 못돌아가고 그런걸수도 있지만..

여긴 저 이유로 이곳에 온 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난민들 비중에 시리아,이란, 아프가니스탄,이라크, 터키, 등등 순으로 많거든요.

이란에서 넘어오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그곳에서 집도 있고 잘 사는데 정부가 맘에 안들고 돈 벌려고 왔댔어요.

그래서 하나같이 저 이유를 대고 넘어왔고 시리아 애들이 이란 애들을 저 이유로 비하 하기도 합디다... 알라를 믿는 자들이 기독교 인척 한다며....왜 이런 이유로 서로 비하하고 지네끼리 싸우는건지 저도 모르겠음..

암튼...

저 이 나라는 좋은데 위험하고 이렇게 교육받지 못한 난민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참 힘드네여..한국 뉴스에 나오는 유럽의 한인 인종차별 전부 난민들이 그러는거에요... (제가 사는곳 기준) 보면 이나라 사람이 아니라 아랍쪽인데 이나라 사람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그냥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하지만 난민중에 좋은 친구들도 있어요. 이 나라에서 받는 지원에 적어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일 구하려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한바탕 하고와서 괜히 마음이 씁쓸해서 다소 거칠게 쓴것 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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