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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래시장 할아버지할머니 상인들 살려주세요.

돌아온마녀 |2020.07.21 08:58
조회 107 |추천 2

아산시 재래시장 (주) 상설시장엔 할아버지할머니 상인들이 많습니다. 평균 60~70대입니다. 적게는 20년, 많게는 50년 가까이 시장을 지켜왔습니다. 한국전쟁 전후로 태어나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이른 나이부터 일하여 내 평생의 일터이며 재산이다라며 시장의 상가로 생업을 이었습니다.

시장상인들은 오래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산시에서는 재래시장을 재개발 하지 않고, 그 자리에 주차타워를 세우려합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상인들은 이해합니다. 대형마트가 있는데 재래시장이 잘 될 일이 없으니까요. 재개발비를 투자해서 활성화가 되지 않으면 나랏돈을 낭비하는게 될테니, 주차타워를 세우는게 맞는 일일지도 모른다고 이해합니다. 상인들은 앞으로 몇년이나 상가를 지킬수 있을지 모를 나이니까요.

그러나 최소한 전재산을 투자한 상가에 대한 보상은 적절히 해주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20년전 3천만을 넘게 주고 산 상가를 700만원 보상해주고 이사비를 준다고 합니다. (상가당 보상비는 조금씩 다릅니다. 작은 상가 하나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감정평가도 받지 않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매매의 반도 안되는 보상을 해준다며 나가라고 합니다. 반평생을 일군 일터를 포기하라 합니다. 철밥통이란 말이 왜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평가도 하지 않고, 예산안에서 집행하려하는 이 행정이 탁상행정이 아닐까요?

대형마트로 인해 근근히 살아갔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은 하루하루를 버티기 힘듭니다. 그런 영세상인들에게 푼돈 쥐어주며 나가라 등을 떠밀고 있습니다.

금주에 아산시에서 보상 답변을 준다고 합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상인에게 힘을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 꼭 이겨내고 국민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청원 진행중입니다. 동의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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