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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남동생의 방황..

namu |2020.07.23 01:18
조회 24,358 |추천 36
7살어린 남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20대후반인데.. 아직 확실한 직장이 없어요ㅠ
그전에 알바한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갑자기 요리?를 한다고 일식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1년이 안되어 못하겠다고 나왔어요
양식을 배워야겠다며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거기도 1년이 안되서 나오고ㅠ
제가볼땐 사람들과의 관계때문인것같은데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가 걱정이되어 조언도 많이해주고
금전적인부분도 도와주고 그랬는데
자리를못잡고 헤매는거보면 ㅠ정말속상해요
겉멋은또 엄청들어서 성형도하고 그랬거든요ㅠ에휴
친구도 별로없는것같고ㅠ어디기댈곳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아서그런지
항상부정적이에요...
같이 얘기하다보면 진짜 저까지 짜증이나요
다른방안을 얘기해줘도 듣지도않고
돈없다는얘기로 시작해서 끝도 돈돈돈..
제가 직장다닐때 금전적으로 도움많이줬는데
현재는 육아로 직장을 그만둬서 도움주고있진 않네요
남편은 제가동생얘기하면 거부해요ㅠ
싫어해요..항상 사고만쳐서..
제가 연을끊으려다 그러지못해 연락을다시했는데
여전히 똑같은 .. 변화가없어요ㅜㅜ
어릴때 나이차이가나서 애기때부터 자라는것까지 다 기억이나거든요ㅠ
지금 이렇게 방황하는거보니 ㅠ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ㅜㅠ
너무괴롭네요
추천수36
반대수8
베플남자근육질사슴|2020.07.24 17:58
놔두세요. 놔둬야 본인이 길을 찾습니다 님도 연락도 하지마세요 이제 남자나이 20대 후반이면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말귀 알아먹을 나이가 아닙니다 그냥 낼모레 30살넘어가는 어른입니다 그러니 님은 그냥 님 가정만 제대로 지키세요 그리고 님은 님 동생 남편한테 얘기도 꺼내지마십시요 님은 동생이 가족이라서 애처럼 느껴지겠지만 남자들은 같은 남자로써 봤을때 정말 한대 때려버리고 싶을정도로 한심해 보이거든요 님 남편은 님동생을 처남으로 안보고 그냥 남자로 봅니다 님 남편이 님동생나이때 뭘 했는지를 보세요 님 남편은 님 동생 같은남자로써 그냥 한심하게만 보고 있으니 얘기 안꺼내시는게 낫습니다 암튼 동생은 걍 그대로 두세요 님 동생은 그냥 저렇게 살다가 아주 뒤지게 바닥까지 떨어져 봐야 노가다라도 뛰게 되어 있습니다 님이 계속 곁에서 이래저래 말하고 그러면 님 동생도 은근 님에게 알게 모르게 의지를 하고 있게 됩니다 즉 님이 동생을 망치고 있는거죠 님 동생은 이미 망가졌습니다 고칠 수도 없어요 그러니 더 망가질때까지 놔두고 본인스스로 제대로 한번 무너져봐야 정신차립니다
베플ㅇㅇ|2020.07.23 14:40
맨날 도와주니까 믿을구석 있어서 더 저러는거에요. 경제적인거 지원 다 끊으세요
베플ㅇㅇ|2020.07.24 17:27
동생분의 이상이 현실과의 갭이 크신가 보다... 왜.. 그런 거 있지 않나요? 어느 나이 까지는 눈에 막의 씌워 져서 내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확~ 다가오는 거... 저는 있었는데, 참... 동생분 참 안타깝긴 하지만, 미래를 위한 시간과 열정의 투자가 없으셨던 것 같은데 그만큼 미래는 밝지 않겠지만, 그래도 마음 잡고 주어진 삶을 성실히 매꿔 나가시길 바래 봅니다... 그러는 과정 속에서 또 행복을 느끼고, 소망을 갖게 되고 거기서 살아 갈 힘을 얻고.. 그러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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