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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내일모렌데 술담하고 잠수타는 친구 어떻게 못할까?ㅠㅜㅠㅠ

ㅇㅇ |2020.07.24 12:52
조회 106 |추천 0

나 지금 16살이고 시험 __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친구년이 너무 걱정되서 ㅇ왔어 내 친구가 좀 가오를 잡거나 그런애는 아닌데 집안사정이 좀 복잡해 근데 집안사정이 복잡한것치고는 애가 되게 잘자랐어 외모도 이쁘장하고 성적도 중위권은 유지해 일진놀이같은것도 안하고 진짜 걍 딱 전형적인 평범한애야 성격이 좀 더러워서 주변친구가 별로없긴한데 얘랑 친해지고싶어하는애들은 널려있음 암튼 얘가 성격은 더러워도 술담하는애는 아니었단말야 근데 몇달전부터 얘한테 살짝씩 담배냄새가 나는거야 나는 얘 집안사정 아니까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쳤는데 몇주전부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거야 그래서 그냥 장난식으로 니 담배피냐? 이랬는데 냄새 많이 나냐? 이러는거야 나는 그때까지도 얘가 장난치는구나하고 넘어갔음 근데 바로 월요일 밤에 얘가 우리집앞이라고 나오라는거임 솔직히 나가기귀찮았는데 얘가 갑자기 보고싶다고 우리집앞까지 오는애는 아니라서 심각한일인것같아서 아닥하고 나갔어 나갔는데 얘가 집앞놀이터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거임 난 개당황해서 너 뭐하는거냐고 미쳤냐고했어 근데 또 걔가 폐가 좀 안좋거든 전체적으로 좀 허약해 애가 그그 인터넷보면 담배피다 폐질환? 그런거 있잖아 폐도 안좋은애가 이러는게 너무 걱정되는거임 그렇게 놀이터에 앉아서 걔 힘든거 얘기하는데 진짜 말만 들어도 내가 다 아프더라 그래서 걔한테 막무가내로 담배끊으라고 하기가 좀 그랬어 암튼 그러고 걔 집에 보내고 나 집에 들어왔는데 그새 냄새가 나한테 뱄나봐 아빠가 나한테 담배냄새난다고하길래 대충 친구랑 얘기하는데 옆에서 이상한 아저씨가 담배폈다고 둘러댔어 근데 내 거짓말이 티났나봐 아빠가 대충 친구가 핀거 눈치챈것같더라고 난 일단 잡아뗐는데 아빠가 그친구랑 놀지말라고 막 뭐라뭐라하는거임 아빠마음도 이해가 가니까 일단 알겠다고하고 걍 잤음 그리고 이건 어제알게된건데 얘가 그 퇴학당한애들?가출한애들? 그런애들이랑 놀고 술마시고다니는거야 나랑은 월요일 이후로 한번도 본적없고 우리 지금 학교 안가고 온클하거든? 근데 수업도 하나도 안듣고 종례조회 한번도 안나오고 진짜 걱정되죽겠어 얘랑 전부터 연락을 많이하는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3일에 한번꼴로 의미없는 (*°▽°*) 이런 이모티콘 보내고 그랬단말야 근데 이번주엔 한번도 안왔어 오늘이 금요일인데
우리 다음주 월화수 시험이란말야 혹시나 안오는건아닐까걱정돼 아까도 말했지만 얘가 공부도 못하는게 아니란말야 우리 지금 중3이라서 이 시험 진짜 중요한데 전까지 엄청 열심히 해놓고 이러니까 내가 다 안타깝다 오늘 금요일이고 시험 월요일에봐 그전까지 얘 다시 뭐 어떻게 돌려놓을순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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