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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아빠, 제가 잘못한건가요?

ㅇㅇ |2020.07.24 18:45
조회 241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 생활5년 , 돈1억 모아서 해보고싶었던 미국유학 갔는데 코로나로 인해 올해 3월에 한국에 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오게 되었습니다.지금은 집 앞 카페에서 알바중입니다.
저에겐 늦둥이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 동생은 뇌병변 장애 1급입니다.이것 때문에 옛날에 미국 가기전에 많이 고민되고 힘들었습니다.하지만 더 늦으면 못가고 미련만 남게 될까봐 갔습니다.
제일 걱정은 동생이 아팠을때와 아픈 아이를 보는 저희 엄마가 걱정이였습니다..지금은 알바도 하고 엄마를 도와 동생도 보고 가끔 엄마 스트레스 풀어주러 밖에 나가서맛있는것도 먹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으며 지금은 롱디중입니다.
이건 그냥 제 상황입니다.
어제, 동생이 혼자 할수있는게 없어서 모든걸 해줘야합니다.그래서 방에서 엄마랑 이것 저것 하고 있는데 아빠가 누워서 한숨을 쉬더군요아빠는 혼자 일하고 있으며 항상 힘들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집에 오면 저녁 먹고 티비를 보거나, 방에 들어가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잡니다.동생 보는시간?  오로지 동생 보는 시간도 1시간도 안됩니다동생을 데리고 가려면 챙길게 정말 많습니다.그래서 외출을 잘 안하지만 엄마랑 저희는 공기가 좋거나 날씨가 좋으면바리바리 챙겨서 동생을 데리고 나갑니다.
근데, 아빠는 쉬는날 오로지 쉽니다. 정말 그냥 쉬어요나가지 못하는 애기를 한번 데리고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본인은 계속 나가서 담배를 피면서도 단 한번도 먼저 애기 데리고 나가자고 안합니다.손목이 아프다는 이유로 안아주지도 않으며, 뭐해야해서 옆에 있어주라고 하면정말 옆에만 있어줍니다. 핸드폰으로 놉니다..
저는 사실 이해가 안가요일은 해야하는거고 일해서 돈번다는 이유로 애까지 신경 안쓰는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그리고 일하다가 짜증나는 일 있으면 엄마한테 쓸때 없는 이유로 화내고집안 분위기를 망쳐놔요;;ㅋㅋㅋㅋ
어제 10시 넘어서 침대에서 동생 이것저것 해줘야할게 많아서 해주고 있었습니다.(가래 및 생리현상 처리) 한번을 쳐다보지도 않고모른척 하더라고요 한숨 쉬면서 ㅋㅋ뭘 잘못했나요 우리가
그래서 동생을 들어야할 일이 있어서 아빠한테 해달라고 하니 소리를 지르더군욬ㅋㅋ저 지금까지 아무말 안했습니다. 어제는 너무 화가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화냈습니다 뭐가 그렇게 짜증나냐고아빠 자식인데 이거 하나 못해주고 옆에서 핸드폰 게임하는게 맞냐고 하면서싸우기 시작했고, 갑자기 너는 왜 미국가서 이러고 있냐 등등 뜬금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한테도 욕설을 했어서 그것도 화냈습니다.아빠가 나가서 사람들이랑 어떻게대화하는진 신경 안쓰는데 우리한테 욕할수 있는 권리 없다고 왜 엄마한테 하냐고 했더니내가 그런 권리가 없어? ㅋㅋㅋㅋ욕할 권리가 있어요?왜요?
지금 냉전인데 너무 답답합니다...........진짜 이런 아빠는 너무 싫어요
이 외에도 살고있는 집에 들어오기 위해 제가 돈을 빌려준 상태입니다.근데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ㅋ돈얘기 하지도 않았고 전 고등학교 이후로 용돈을 받은적은 없지만 챙길건 다 챙기고 많이 도와줬습니다.
너무 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일게요ㅜㅜ답답해죽겟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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