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주변에도 말을 못하고
그 사람에게도 말을 못 하겠어요...
그 사람은 저랑 알바를 같이 하는 저보다 한 살 많은 오빠예요.
오빠는 항상 착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재밌어요.
오빠랑 같이 있으면 웃기고 너무 편해요.
평소에 오빠랑 저랑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스킨쉽도 자주 하는 편이라 주변에서 오해도 많이 해요.
새로 들어온 알바생이 그 오빠랑 뭐 있냐고 물어본 적도 있고
가게에서 오빠랑 저밖에 없고 손님이 한팀 있었는데
오빠랑 저랑 장난치면서 웃고 있으니까
손님이 저희보고 사귀냐고 잘 어울린다고 꼭 사귀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이런 소리를 들으니까 오빠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근데 제가 오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오빠 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오빠가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이 있는데
한 명은 저랑 친한 친구이고
한 명은 현재 알바를 같이하고 있는 저랑도 조금 친한 언니예요.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저는 그 오빠랑 친한 친구이면서 현재 같이 알바를 하는 또 다른 오빠랑 전에 잠깐 썸을 탄 적이있어요.
그래서 이런 복잡한 관계들 때문에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에요.
제 주변 친구들은 오빠랑 사귀었던 그 친구와 다들 친해서 다 그 오빠랑 사귀었던 사실을 알고 있고
저랑도 매우 친한 사이라서 너무 곤란해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빠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걸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