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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가정에서 자라난 나, 어떡해야 할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제가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이혼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 가족은 제가 중학생때 아빠의 외도로 이혼을 했습니다.

다만 아빠가 돈을 벌어오는 입장이라 엄마가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약간 그런게 있었어요. 그리고 아빠는 굉장히 돈을 잘버는 직업입니다.

 

아빠는 그런 돈이라는 권력을 이용해서 저희한테 생활비를 약속된 날짜에 보내지않아

난처하게 만들거나 카드에 돈이 부족해서 한도초과가 뜬적도 있었고.. 쨌든

하루하루 돈이 부족할까봐 그렇게 살았던거 같아요. 아빠의 이런 행동때문에

돈이라는 것에 남들보다 민감해졌고 아빠한테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되었어요. 성인이 된 이후는

어렸을 때보단 나아졌지만요.. 현재는 엄마와 아빠 따로 살고있고 저랑 남동생은 엄마와 같이 살고 있어요

 

다만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남동생이 이번에 성인이 되었는데 성격이 조금 난폭해졌어요.

하루는 남동생이 아무 이야기도 없이 술을 먹으러 나가 새벽까지 엄마에게 연락한통없이 계속 마셨어요.  (술을 마신다는 사실도 나중에 아침에 저한테 전화왔을 때 알았어요)

그래서 엄마는 집문을 이중적으로 잠갔고 (열쇠가 있어야 들어오는데 이중적으로 막으면 열쇠로도 못들어와요) 아침 5시에 남동생이 저에게 전화가 헤서 문을 열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문을 연후 엄마가 일어났는데 이때부터 동생이랑 엄마의 싸움이 시작되었어요. 그러다 남동생이 칼을 들더니 그걸로 저랑 엄마를 위협하더군요..

 

이때 남동생이 하는 이야기가 똥꼬빠는거 개 _같다. 이런식으로 욕을 하면서 저랑 엄마에게 이야기 하더군요.. 저희는 아빠한테 돈을 받는 입장이라 저와 남동생은 아빠 똥꼬를 빨아야해요..근데 칼을 들면서 자기가 이렇게 변한건 다 엄마랑 내탓이다 이러고.. 이 상황을 보면서 너무 당황했어요..

 

(( 똥꼬빠는걸 부연설명을 하자면... 엄마가 아빠에게 돈 이야기를 했지만 끝까지 돈을 안주었어요.. 한달에 아빠가 저랑 남동생에게 각각 90만원을 주는데 어느 자식 한명이 90만원 (식비, 학원비, 학교생활비 다 포함입니다.) 으로 가능할까요..? 이 이상의 돈이 필요해서 저랑 남동생은 아빠에게 열심히 똥꼬를 빨았습니다. ))

 

두번째 사건은 친구와 주먹질하여 경찰서까지 갔다온 사건입니다. 남동생 말로는 서로 때려서 쌍방이라고 하는데 모르겠네요.. (경찰서는 아빠가 대신 가줬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이후 엄마랑 저는 남동생한테 일말의 믿음도 사라졌고 정말 꼴도 보기 싫어졌어요..

 

사실 남동생은 이 사건말고 고등학생때부터 몇번 사고를 친적이 있어요. 그래서 경찰서도 몇번가고 학폭도 열린적도 있었고.. 정말 그때마다 무시하고싶은데도 가족이라서 계속 보이고, 이 사건말고 몇개의 사건이 더 많지만 큰 사건 2가지만 이야기 했어요..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엄마에게 우울즐이 온거같아요.. 엄마가 갱년기라서 요즘 기분도 왔다갔다하는데 이런 사건들이 터지니깐 엄마가 엄청 힘들어해요.. 그래서 하루종일 티비만 보고 하는거없이 정말 티비만봐요. 이걸 보면서 저는 답답한데 한편으로는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가서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

1.  엄마가 하루종일 티비만 보는데 제가 다른 활동을 권유해도 괜찮을까요..?

2. 엄마의 티비보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야 할까요?

3. 남동생과는 연을 끊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남동생과 저의 사이는 굉장히 안좋고 아빠와 저는 간간히 통화하고 엄마와 저는 사이가 좋아요.. 남동생에게 제가 편지도 써보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자고 시도도 해보았지만 전혀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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