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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한 결혼생활

ac |2020.07.29 00:12
조회 45,513 |추천 15
아직 1년도 안된 신혼이고, 임신중인데도 남편이 사랑스럽게 느껴지지않아요
그냥 얼굴보면 이제 지겹고... 못생겨보이고 싫어요 ㅠㅠ
말도 없고 무뚝뚝하고 재미도없고
처음에 애교있던 저도 이젠 무뚝뚝으로 변했어요
이젠 똑같이 무표정에 단답형이에요 저도
연애를 너무 짧게(6개월)하고 바로 결혼한게 잘못이었던걸까요?
사실 제가 나이도 차서 급한 마음도 있었네요
신행부터 다투고 삐걱삐걱대더니... 결국 한달에 한번꼴로 크게 싸우게되요
저나 이사람이나 한번 다투면 집이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난리피는 스타일이라 크게 싸워요
아직 서로에게 폭력은 둘다 해본적없지만요
휴...처음엔 다른나라에서 사는게 넘 좋았는데.... (이사람도 한국인이고 원래 이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람)
그래서 더욱 서로를 이해못하나 싶기도하고...
앞으로 이렇게 사랑없이 어떻게 애를 키우고 살까? 걱정이되요
곧 몇개월후면 출산이라 한국에 들어가는데...
한국가서 다시 여기로 돌아오고싶지가않네요 물론 와야하지만
정말 어떻게 이렇게 빨리 정이 떨어질수있는지 참
아이가 이렇게 생겨 이혼도 무리고...
이번생은 망한건지요 ㅜ ㅜ
여긴 타국이고 온지 얼마되지도않아 친구도 없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저에게 다 알고왔으면서 뭐가 불만이냐 하네요
저.... 이러다 우울증 올것같아요
정말 누구에게도 말할수없는 처지라서
판에서라도 넋두리해봐요

추천수15
반대수71
베플ㅇㅇ|2020.07.29 05:10
그래놓고 잘도 애는 가졌네 ㅉㅉ 노답 ㅉㅉ 사랑없는 부모 밑에서 태어날 애만 불쌍하지 ㅉㅉㅉ
베플|2020.07.30 13:45
ㅠㅠ걱정이 많으시겟어요 진짜 .. 그래도 소리치지말고 둘이 대화의시간을 자주 가져서 맞춰보려고 노력해보세요 그게도움이 되는분들도 잇다고 하더라구요..
베플|2020.07.30 14:17
남편과 맞추며 사는것도 어렵고 힘든데,임신하면 호르몬 탓에 감정기복도 심해지고~~그래서 더 힘든걸거예요ㅜㅜ 서로 처음이라 힘든건데, 소리 지르지 마시고(아기가 다 들어요) 서로 이쁜말로 대화로 풀도록 노력해 보세요^^ 아기 태어나면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될 겁니다 꽃길을 만드냐 싸움길을 만드냐는 지금부터 두분이서 노력하셔야 해요~~ 내년 이맘 때는 세식구가 너무너무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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