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일일히 다 설명하기가 좀 그랬는데 이렇게 답답해 하실지 몰랐어요ㅠㅠ
제대로 다 설명해드릴테니 조언부탁드립니다ㅜㅜ
친구들이랑은 1박2일로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노는 여행을 다녀왔어요.
친구 3명이서 갔어요. 원래는 4명이서 갈 예정이었는데 한 친구가 부모님이 허락을 안하셔서 그냥 셋이서라도 가자 하고 셋이서 가게됐어요.
숙소 도착하자마자 방 2개 놓고 어디서 잘지 정하는 데 A라는 친구가 대뜸 저보고 너가 혼자자라 이래서 그냥 속으론 ?!?! 이런 느낌이였는데 일단 뭐 크게 상관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캐리어를 방에 풀었어요.
방 같이쓰는 두 친구가 서로 큰 침대를 쓰겠다고 실랑이 중이였는데 A가 너무 막무가내로 자기가 큰 침대 쓰겠다고하니까 괜히 저난 B 기분을 살폈어요. 계속해서 A가 큰침대를 쓰겠다고 하고 B는 자기도 쓰고싶다고하고 B 성격이 좋아서 분위기는 장난식이여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제가 먼저 가위바위보로 정하라고 말해주고 전 제 방으로 와서 마저 짐 풀었어요.
여기서 좀 이기적이다 싶었어요.
두번 째는 옷갈아입을 때 인데 다같이 옷 갈아입고 놀자고 하기하고 옷 갈아입는데 A가 대뜸 방문을 잠궈버려서 B가 복도에서 계속 기다렸어요. 옷만 꺼내가겠다고해도 절대 문을 안열어주더래구요. 솔직히 저라면 기분 나빴을 거 같은데 B는 A를 좀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기분이 안나빴을 거 같아요.
세번째는 저녁메뉴 정하는 데 제가 그 전부터 위장염 비슷무리한게 있어서 그 날 여행 오전에도 병원가서 수액 맞고 왔거든요. 의사쌤이 놀러가는 거 아셔서 저보고 고기도 먹고 술도 먹을테지만 너무 매운거나 자극적인 건 먹지말고 고기랑 술도 조금막 먹으라고 하셨어요.
A가 떡볶이가 땡긴다고해서 그러면 그거 먹자고해서 맵기 단기를 정하는데 제가 속이 좀 불편해서 제가 순한맛으로 먹자고 했더니 A가 순한맛은 에바라고 보통맛으로 먹자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평소같으면 먹겠는데 지금 속이 안좋아서 그러니까 순한맛으로 먹자고 했어요. 근데도 계속 보통맛 먹자고 그러니까 좀 기분이 상했어요. 얘는 내가 아프다는 건 관심도 없는건가?싶기도 하고 몸이 안좋아서 더더욱 예민했을 수도 있구요ㅜㅜ
계속해서 메뉴 정할 때 매운거로 먹자말자로 계속 갈려서 제가 다음에 매운 거 먹자고 지금은 다 나은지 몰라서 좀 그렇다고 계속 설득해도 아랑곳안해서 결국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반반으로 시키자고 결론이 났어요.
물론 그 친구도 놀러와서 먹고싶은 거 먹고싶었겠지만 저도 제가 아프고싶어서 아픈 것도 아니였거든요.
사실 계속 맘으로 고민하다가 B한테 털어놨는데 이번 여행에서 나는 조금 입맛이 안맞아서 불편했다 이런 식으로요. 역시나 B는 A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그런게 있어서 B를 더 이해한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조금은 섭섭했지만 둘의 유대관계가 더 깊은 건 제가 어쩔 수 없는거니까 그래서 그냥 짧은여행으로라도 안맞은 거 알아서 다행이라고 했어요.
제가 예민했을 수도 있어요. 몸이 안좋았으니까 근데 제가 텐션이 좋았어도 ?뛰울만한 일들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까지가 추가된 글입니다.
친구들이랑 여행을 다녀왔는데 좀 정떨어지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예민해서?그랬을꺼 싶기도하지만 제가 볼 땐 눈살 찌뿌려지는 행동들이 많이 보였어요.
솔직히 터놓고 말하자니 쫌생이 같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 불편해할까봐 못말하겠어요.
진짜 말해야되나 싶기도하고 그냥 혼자 묵혀둬야하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