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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조언좀 해주세요

ㅇㅇ |2020.07.29 14:00
조회 7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서 유학중인 고딩입니다. 제가 초6때부터 외국생활을 하여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는 6살때부터 영어학원에 다니며 강압적인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못하면 맞고, , , 멍도 심하게 들고. 영단어 테스트봐서 몇개 이상틀리면 맞고. .맞고.. 맞고. 6살때 영어배우는게 abc같은 단순 영어라고요? Reading vocabulary listening science등을 요구하는 유치원이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공부만 잘해라, 네가 얼심히만 한다면 뭐든 해줄수 있다, 좋은대학에 붙어야한다 등등. .

가장기억에 남는게 초등학교 1학년때 공부못하는 애들과 어울리지말아라. 또 제가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고싶다고하면 안돼, 공부해. 너는 그런애들과 달라라고 말씀하셨어요. 물론 1년에 한두번 정도는 허락했지만요. .초1때

네, 공부해야해요. 하지만 저희 집이 제가 초3때까진 애매하게 살아서 공부를 잘하는 학군에 살지도 않고 다 공부안하고 노는? 그런 동네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런분위기에서 초딩이 공부를 하고 싶겠나요? 좀 놀게 냅두지. .

그러던 도중 제친구가 유학을 가게되어 저도 가고싶다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보다 자유롭고 강압적이지도 않기때문이었습니다. 공부도 한국보다 덜 빡세고요. 저는 부모님께 진짜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저는 유학을 가게 됩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 입학까지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성적은 전교상위권이구요, 치대 or 의대에 지원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제가 사는 나라에는 대학원에만 치대, 의대가 있지만 의대준비생을 미리받는 과)를 말하는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요즘들어 돈이 없으니 대학포기하라는 뉘앙스로 항상 말씀하십니다.

제가 알기론 외국고등학교를 졸업해도 한국에 다시가면 제 최종학력은 초졸일것입니다 ㅋ ㅋ ㅋ. . . 전 뭘하고 살아야 하는지. . 적어도 고졸은 되야죠. .

다행히도 제 외모는 제기준 평균이상입니다. 예쁘다는거 절대 아니구요. . 제가 지금 외국에있는 여고에 다니고 공부만합니다. 화장, 연애 절대 안하구요. 가만히 있는데도 양아치 선배언니가 저한테 시비걸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저를 소개 시켜달라그 했다는 이유로). 겹지인 혹은 친구통해서 제가 이쁘고 공부잘하고 착하다는 이유로 소개 시켜달라는 애들도 몇명있습니다. 음. .이정도면 제 얼굴 대충 어느정도인지 짐작가능하신가요? (자랑 아니니 욕하지말아주세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피팅모델을해서 돈을벌고, 번돈으로 성형해서 유명하고 잘나가는 피팅모델을 하그싶습니다. 근데 제 초졸학력, 그리고 평균이상인 얼굴만으로 피팅모델이 가능한가요?

또 한가지, 부모님이 원망스럽습니다. 어릴때 학대 당해가면서 공부열심히 해서 막상
의대갈 성적이 되니 학비대줄 능력이 없다고 하시니까요. 외국대학 학비를 못대줄거같으면 제가 유학 가고싶다고 할때 반대를 하든지. . 그때는 외국에 있는 세계 순위권 명문대를 가면 본인들이 행복할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뭐때문에 공부를 유딩때부터 열심히 해왔는지. 사실 그때는 공부를 하자! 라는 마음보다 공부안하면 혼나니까. .억지로라도 했던게 큽니다. 근데 그게 쌓이고 쌓여 언제부턴 내가 대학을 못가면 어릴때 공부했던거 너무 아깝다는 생각으로 지금껏 열심히 해왔구요.

제가 조언이 필요한건, 1. 초졸 학력으로 피팅모델 할수있나요? 검고를 따고나서 시작해야 할까요?
2. 제 부모님, 제가 알바를 하든 어떻게라도 제가 돈을 벌어서 연 끊고 살아야하나요? 아니면 이런 생각하는 자체가 제가 이기적인가요?

솔직히 돈이 개부자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라고 하든지 놀게 냅두지 왜 굳이 유학을 찬성해서 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걸까요? 어릴때부터 왜 저는 학대를 당해야 했나요? 학비 대줄 능력도 없으면서. . (외국에서 알바도 생각해봤는데 불법이고 걸리면 추방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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