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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되시는 분들만 대답 좀 꼭 해주세용..

궁금 |2020.08.01 01:36
조회 4,579 |추천 0
40대 여자입니다.
오늘 친정 증조할머니제사라
보통은 저 혼자 가거나 한데
낼부터 휴가기도하고해서 오랜만에 신랑도 함께갔어요.

막상 제사 시작하는데 거실을 빼꼼 내다보더니
신랑이 혼자 방에 들어가더라구요. 그러곤 안나옴
신랑 교인아님요..

친척 어르신들, 애들은 다같이 절을 올리기시작했고..
설마 하며 다시 거실 내다보니 저희 신랑만 없어서
잠시 틈을타, 제가 신랑 혼자 있는 방에 가서는
"신랑..절안해?" 하고 물었습니다..그랬더니

자기는 김씨 여기집안 사람이 아니지않냐고..
자기는 ㅇ씨 집안인데
자기가 다른집안에와서 절하면 예의가 아닐수가 있다네요.

아..그래??난 그래도 왔는데 절을 해얀다고 생각했기에
친정아빠한테 신랑 절하는거 대해 물으니
멋적게 웃으시며
절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라셔서..
신랑이 잘모르는거 같다하니
그제야 아빠가 신랑을 살짝 불러내서
술따르고 올리고 절 두번 따로 시켰습니다.

신랑 절끝나고 삼촌께서 뜬금포로 울 신랑한테
할머니 한번도 뵌적없제 ..? 그럼 그럴수도 있지..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뵈었던안뵈었던 그게 중요한건가..
난 뭐 신랑 증조할머니할아버지 뵌적 기준으로
제사 음식하고 절하는것도 아니고


와이프 친정 제사 가시는 남편분들
혹시 친정 제사 참석하시면
절을 하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불만없이 오랜만에 친정 같이 가준게
고마워서? 짜증은 못내겠고..
남녀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니까
근데 묘하게 ..기분이 안좋았네요..

여자는 결혼하면 남자 성씨쪽 집안이 되는거니 당연히?
시댁쪽 제사하고 절하고 그런거고
남편은 여자쪽 집안 아니라서 안하는거?
근데 전 한번도 내가 결혼했다해서
난 이제 저쪽 ㅇ씨 집안사람이다
그런 느낌이 없네요..

오늘 보인 신랑의 말과 행동은 어떠한건가요?
다른 남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19
베플ㅇㅇ|2020.08.01 02:38
남편도 남편이지만 증조할머니제사까지 ...님네 며느리들도 피곤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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