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판님들(?)
내 이야기좀 들어달라능 ㅠ
저는 28살 여성임.
근데 이 나이 될때까지 스펙도없고, 사회경험도 없다능
*경력: 공순이와 레스토랑 과 일반식당
전부 일주일 다니다 때려치거나, 2개월다니고 때려치고, 한달 다니고 그만두고 , 4개월다니고 그만두고 등등
내가 성격이 좋아서 사람들하고는 잘 적응하는데
그냥 일하기가 싫음.
뭔가 나랑 안맞아서 의욕이 사라지면 바로 그만둠.
그렇게 엄마아빠 등골 먹으며 백수생활을 시작한게
23살~26살 일 한번도 안함. 일하기 싫음. 매주 용돈 타서 생활.
26살에 인생망한걸 깨달았고, 우물안 오타쿠였던 나는
워킹홀리데이를 결심.
바로 오픈톡으로 일자리, 집 알아본뒤 비행기잡고 날라감
그렇게 이번년도초까지 내 인생 처음으로 해외지만 한곳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봤고, 한국 와서 바로 공기업에서 계약직이지만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다능
근데 또 최근 현타가와서...중도퇴사하고싶음ㅠㅠㅠ
나 같은 사람 있냐능... 진짜 인생에 재미가없어....ㅠㅠㅠ
즐겁고 보람차고 나한테 도움되는, 늘 배움있는
그런 일을 하고싶음ㅠㅠㅠ
돈도 가게 차릴만큼 모아와서 , 30살에 가게 차리고,
그 전에 내가 지금껏 못해본 일 해보고 경험쌓으며 배우는게 계획이었는데.
여기는 뭐 재미도없고.. 배움도 없고.. 계약직이라 미래도 없고.. 돈도 안돼.. 사는거 같지가 않아 ㅠ
판님들은 이럴경우 어찌할거임?
계약은 12월까지임 얼마안남음.(연장 할맘 1도없음)
1. 계약중도퇴사 후 (추석지나고)
> 가게창업과 관련된 학원과 직장을 다닌다
> 30살까지 경험쌓다가 창업
2. 그냥 닥치고 빨던 꿀 빨면서 (내년1월) 계약만료 퇴사
> 가게창업관련 직장다니며 경험쌓으며 공부 > 창업
조언도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신분께 감사를 표함.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