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 쳐들어오게 음료수 어딨는지 알려주면서 나랑 쟤랑 싸움날라하면 일 크게만들지 말라는식.
내방에 있던 젤리 한입쳐먹고 방에 남겨논거 진짜 화났는데 엄마아빠가 오더니 진짜 먹을거가지고 집착 오진다고 욕먹음.
엄마가 자기 큰언니 생각난다고 자기언니도 자기음식 뭐라도 사라지면 지랄했다 그러는데 그상황이랑 이게 같아보이나 자기음식 누가 처먹다 남겨놓고 방에 다시 넣어두면 뭔기분인지 공감을 못해서 그러나 너무 어이없음.
저새끼 집나갔을때 내가 부모님이랑 상의하면서 조언했던 얘기가 있는데 맘대로 행동하고 내말 싹 무시하고 집들어오라고 카톡한 아빠는 그때부터 그냥 정이 없어져버렸다. 저런 새끼한테 돈나가는거 조카 아까움 차라리 빚갚으면 갚았지 내월급 다갖다 바치는거 저새끼한테 나가라고 주는게 아닐텐데 조카 아까움
밤늦게 나가는거 고딩때 내가그랬으면 조카 후들겨 팼을거면서 쟤 그냥 결국엔 나가니깐 그냥 미친새끼 시전하고 맘. 그날 기분이 제일 _같앗다
저녁마다 게임통화 조카하면서 틱하는소리 안쓰럽기라도 했을텐데 저새끼는 하는 짓이 저래서 시끄럽기밖에 안함 잠안옴
쟤만 맞고자랐나 나 되게 정성스럽게 키웠겠지 잘키우고싶어서 이거저거 다해줫겠지 그럼뭐하나 불안하기만 한데
욱하는성격도 배우고 너무너무 감싸주고 친구랑 놀때마다 밖으로 따라나오고 뭐만하면 다 막아서준 덕분에 어렸을때부터 친구 잘 못사귀는 찐따새끼로 자라고 그냥 혼자가 좋은애가 된기분. 그러면서도 외로울땐 외롭더라 가끔 어렸을때 맞던거 생각나고 어떻게맞았는지 무슨말을 들었는지 꿈도 꾸더라 이래놓고 화낼때 자꾸 쟤랑 다를게 뭐냐고 하는데 진짜로 내가 저새끼랑 똑같은지 모르겠음 집에서 난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하고 밀리는거있으면 내가 도와주는데 저새끼는 걍 지가 빨아달란 옷 젖어있으면 풀발하는새낀데?
20살 넘어서까지 캥거루새끼마냥 다 감쌀라는거 짜증남 이제와서 예쁘다 장하다 하는거 너무 어이없고 고맙다 어쩐다 하는거 그냥 아무감정도 생기지를 않는다. 내가 정말 폐륜아같지만 진심으로 이제는 부모님에 대한 감정은 어색하고 좋지가 않다
동생이란새끼도 내가 부모였으면 호적 파버렸을거같다 같잖은 모성애부성애로 제발좀 그만 감쌌르면 좋겟다 그냥 진짜 혼자살고싶다 너무 힘들고 속상하다. 주변에 말해봐도 자기상황 아니라고 막내뱉는 위로도 싫다 상황도 힘든데 더 힘들게 하지만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