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며느리병 이런건 아니에요.
부족함?없이 무남독녀 외동딸로 컸어요
친정부모님은 두분이 돌아가시면 시댁식구들이랑 관계 유지하며 잘 지내야 제가 외롭지않을꺼라 생각하세요
그래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며 찾아봬라하시고 남편같은 아들 낳을까봐 아들 안낳은거라 하세요.
그러는거 아니라시며 ㅜㅜ
해준거 1도없는 시어머니입니다.
결혼할때도 출산할때도 정말 1도 지원없었고 받으려고만 합니다.
연락도없이 빈손으로 찾아오고, 저도 빈손으로가면 다음엔 뭐 사오라고 정해줍니다. 고기사와라 두유사와라..
빈손으로 와서는 냉장고며 뒤져서 먹거리 챙겨가고
심지어 아이 초코릿까지 넣어가네요..
사돈댁 어려운것도 모르고 사돈댁에서도 얻어갈것없나 하는 사람들입니다.
오죽하면 남편전화에 시댁식구들 이름이뜨면 또 뭔일있구나 합니다. 무슨일있거나 아쉽거나 부탁할일있을때만 연락을 하니까요
돈빌려달라 식구누가 입원했다( 손주들 입원했다 연락해도 와보지도않으면서 아니 출산때도 와보지않았어요 50분거리에요)
농사지은 곡물 팔아달라(소매가로)
뭐 여튼 이런이유입니다..
그래서 사실 효자였던 남편이 자기집에 거리를 두고 저역시 못가게하는 상황까지 왔네요..
그래도 최소한의 도리로? 남편 모르게라도 아이들데리고 1년에 3번이나 4번정도 가는편입니다.
(시아버님 형제들 재산싸움이나서 차례,제사 이런거 안지내거든요.명절이라고가도 먹을것도없고 아버님은 술드시러 나가고 어머님은 쇼파에서 티비만보시니 명절엔 더 안가게되네요..)
안부전화해도 여보세요 대신 왜? 쏘아붙이는 말투라 용건이 있지않으면 전화도 하기싫어서 3번이나 4번 가는것외에 크게 하는건 없어요..
남편의 장점 이자 단점이 이야기하지않아도 되는것까지 이야기를 전한단건데..
요며칠.. 시어머니 이야기를 하네요
자꾸 전화해서
누구네 아들은 용돈을 많이 준다더라
누구네는 자주 온다더라 하는식의 전화였나봐요.
그러냐그러냐 하다 자꾸 들으니 짜증나서 그집은 아들 집도사주고 먹고살 기반을 잡아줬나보네 난 애들이랑 먹고사는것도 힘들어 하고 쏴붙이니
욕을하고 오지말라고 하고끊더래요ㅋㅋ
속 시원하긴 했는데.. 저한테 직접한말이 아니니 아는척도 못하고
아이들 방학이라 다녀오려던 그 도리를 또 해야하는건가 싶네요
너무 얄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