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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를 무시하는 말을 해

쓰니 |2020.08.08 13:22
조회 92 |추천 1
안녕 애들아 난 올해 고2인 사람이야 내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얼마전부터 계속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우리아빠의 말 때문인데 들을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냥 내가 죽어서 없어져야되나 싶고 그런 생각까지 드는 말이야. 
별건 아니고 걍 내가 "무슨무슨 자격증 공부 할려고 학교에 신청했어" 라고 하면 아빠가 "네가? 내가 보기엔 너 분명 중간에 그만둬 그냥 하지마"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어져나가는거야 평소에 사이가 좋은편이랑 말도 자주 하고 그러는데 이럴 때마다 진짜 아빠가 너무 진절머리 나게 싫어 내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진자 내 행동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어. 중간고사때 영어 100점을 맞고 다음 시험때 컨디션 조절 실패해서 82점 맞았었거든?
 아빠한테 말하니까 "네가 늘 그렇지 뭐" 라고 답하더라 진짜 그때 집 뛰쳐나가고 싶었어. 그냥 과거로 돌아가서 아빠한테 잘 보이지 못한 날 죽여야하나? 그냥 그때 내 무능함을 깨닫고 죽었어야하나? 언제 한번은 차라리 기분이 안 좋단걸 나타내자 싶어서 "아빠 그런 말 할때마다 너무 기분 나빠 안하면 안돼?" 라고 했었거든? 난 솔직히 그때 아빠가 아 그러냐 하면서 안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주길 바랬어. 근데 아빠가 이렇게 말하더라 "난 진실을 말할뿐이야 네가 그동안 행적을 생각해봐 못한건 사실이잖아?" 라고 하더라.
 그래, 나 게으르고 하는 거 하나 제대로 못하고 뭐 하나 시작해도 마무리 못해 근데 그 말을 아빠한테까지 듣고싶지 않았단 말이야. 나름 여러 분야 도전해보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는데 진짜..... 아빠가 나한테 왜이러는 걸까. 
쓰다보니 좀 감정적이게 되서 두서 없을텐데 읽어줘서 고마워 암튼 내가 예민한건지 아빠가 심한말 하는게 맞는지 제 3의 입장을 듣고 싶어서 쓴거야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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