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겪은일에 대해 여러분께 묻고자 글을 올립니다. 긴 글이긴 하나 읽어보시고 댓글부탁드립니다.
오늘 비행기 타고오면서 겪은 일 입니다.
평소에 국내선 자주 이용하는데 오늘같은일은 처음이라 도대체 비행기 에티켓이 뭐길래 물어봅니다.
오늘 탄 비행기는 유독 앞좌석과 사이가 좁았습니다.
그런 중에 제 옆자리의 앞좌석 분이 의자를 뒤로 젖히더라고요??
옆 좌석이라 신경 안써도 되긴한데 너무 옆사람 무릎이 눌리길래 앞자리 분에게 죄송한대 좌석이 너무 좁아서 의자 좀 올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뭐 투덜대시긴 했는데 그래도 좀 올려주시기에 그냥 갔습니다. 내리면서 옆좌석분이 감사하다고 하시고 앞좌석 분에게도 덕분에 편하게 갔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화를 내면서 승무원 부르려고 그랬다. 내 좌석인데 왜 내 맘대로 못하게 하냐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랑 옆자리분이 불편하셨으면 승무원을 부르시지 그랬냐물었더니, 자기가 비행기를 300번을 탔는데 좌석 젖히는건 내맘이다 내자리다 이게 에티켓인데 왜 그걸 모르냐 가르쳐주면 배울줄 알아야지 지금 짜증내는거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무시하고 내리려고 하니까 야! 내리지마! 승무원불러! 이러는거에요. 그냥 무시하고 내렸습니다.
근데 이 비행기가 공항에서 먼 지점에 내렸고 버스를 타고가야 했기에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버스타려고 하니까 쫓아와서 승무원분이랑 같이 오시더라고요? 손가락질하면서 가르쳐주면 배울줄알아야지 그게 에티켓이라고 자기는 그럴때마다 항상 승무원을 불렀다. 이런적이 두번째라고 그러더라고요.
옆자리분이 가르쳐주신건 감사합니다. 근데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배려가 필요했다고 말했죠. 그런데 자기가 좌석을 얼마나 젖혔다고 그러냐고 배려는 너가 하라고 계속 화내고 삿대질하고 나이도 어리면서 왜 배울생각을 안하냐고, 의자 올려달라고 부탁한 저에게는 왜 자기 어깨를 툭툭치냐고 왜 치냐고 뭐라하더군요.
계속 나이타령하더군요. 나이도 어리면서 배울줄을 모른다고요. 비행기 탈 만큼 타 봤고, 그래도 서로 배려하면서 타는게 맞다고 배웠습니다. 국제선 탈때도 의자 몹시 협소했지만 그렇게 안다녔습니다.
제가 사진하나 첨부하겠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의자를 올려달라고 부탁드린 후의 사진입니다. 이러고 한시간왔어요.
사진보시고 이게 제가 잘못된건지, 이게 비행기 에티켓인지 의견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