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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쓰니 |2020.08.09 11:59
조회 9,373 |추천 13
일단 네이트판에다가 글쓰는 건 처음이라서 필력이 모자란점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같아서 여기다가 글을 쓰고 있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한  저희 엄마 얘기입니다 
저는 23살 여자이구요 엄마랑은 20살 정도 차이가 나요 어릴때 일찍 저를 낳으셨고 아빠도 엄마랑 동갑이라 두분다 젊으셔서그런지 
잘못을 했을때 혼을 내는 방법이 매질이더라구요 
아빠는 심하지않지만 엄마가 감정컨트롤을 못해요 욱하는 성격에 자기가 화나면 무조건 때려 부셔야되고 어떤 말이든 가리지않고 직설적이여도 너무 직설적인 성격인데 
이것도 많이 나아지긴했지만 .. 
사건이 터진건 어제였어요 엄마는 저한테 가게를 저한테 인수해주고 싶다 하셔서 5개월 전부터 같이 일하고 일배우고 있었는데 
원래 제가 하고싶은 분야는 이쪽이 아니였고배우기 전에 제가 하고있었던 일이 따로 있었어요 
하지만 엄마가 힘들어 보이고 다른사람 인수해주고 싶지 않다하니까 어쩔수없이 알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잘못된거같아요 
원하지 않았고 억지로 시작한 일이라 제손에 스쳐 지나가는 일거리들이 반갑지도 좋지도 않았고워낙 엄마랑 어릴때부터 사이가 안좋았고 나에게 엄마란 좋지않은 기억이였기에 붙어있는 시간또한 불편하고 싫었어요 그래서 자꾸 다른곳으로 빠지게 되고 나가지않고 배우기싫다고 여러번 말하기도 했지만 
엄마는 엄마 고집대로 난 내고집대로 1개월을 투닥 거리기 시작하다가 어제 서로 터진거에요 
원래 어제는 저의 쉬는날이였고 나가지않아도 되는 날이였는데 엄마랑 제가 말전달에 미스가 있었는지 제가 나오는줄알고있었던 거에요 
전 쉬는날이라 그 전날 친구들과 과음을했고 친구집에서 자고 오후 쯤에 집을 도착했는데 
엄마가 일끝나고 집에 돌아왔을때 처음엔 서로 아는 척안하고 할거하다가 제 방으로와선 일하기 싫냐는 말에 솔직히 하고싶지않다 난 하고싶은게 따로있다 라고 말했지만 
"x까 너따위가 뭘할수있는데 앞가림도 똑바로 못하는 x이 어딜가서 뭘할수있는데 나가 뒈져버려 꼴도 보기싫고제발 나가 뒈져버려 나가서 몸팔고 들어오던가 술집x으로 살던가 오늘 니얼굴 다 갈아버릴거야" 라고 한뒤방에있는 물건을 제 얼굴쪽으로 무자비하게 던졌어요 
날아오는 물건에 스크레치가 나고 전등이 어깨에 떨어져서 아파하고 있는 와중에 침대 위로 올라오더니 머리를 잡고 뺨아리를 때리다가 발로 걷어차고 의자로 패더니
화가 좀 가라앉았는지 
"나가서 살아버려 니같은거 보기싫으니까 왜 내 배에서 너같은 병x년이 나왔는지   후회만 든다 몸이나 막굴리고 다니는 병x같은 냔"이러면서 제방에서 나갔고 
순간적으로 진짜 너무 화가나서 오늘 나죽고 너죽자라는 생각이 확들었지만 
엄마같은 사람이 되기가싫어 그 감정을 억누르고 참다못해 울고있었는데
거실에서 큰소리로 제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니까 정말 이집에서 못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남들은 어떻게 엄마가 딸한테 __같은 자식이라고 말할수있냐 라고 하시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 사촌오빠한테 강간을 당했던 날도 너가 꿈꾼거 아니냐 괜히 거기 있기싫어서 거짓말 친거 아니냐 라는둥 울고있는 저한테 달래주지도 못할망정 오히려 화를 냈었고 
이모가 저에게 5만원을 주셨을때 엄마는  "그건 니 몸값이니 함부로 써선 안돼 "이러더라구요 
그 순간 그 상황 그 말투 어조 하나하나가 10년동안 매일 힘들게 했는데 어제 또 저한테 그러네요..
저렇게끝났으면 제가 이글을 쓰지않았지만 정말 이사람과 관계는 끝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던건 
오늘 아침 제방에 와선 "잠깼니 ? 신분증 줘봐"이러길래 잠결에 그냥줬는데 
"어제 내가 니 몸에 손댄건 내가 잘못한게 맞지만   이제 너랑 나랑은 끝이다" 이러고 나가더라구요 
신분증을 왜 달라했냐면 엄마가게가 제 명의로 되있고 엄마가 쓰는 가게전화도 제 명의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간혹가다 제 신분증이 필요할때가 있어서 저한테 양해을 구하고 가져가는데 
가져가는 상황을 생각해야지 사람이라면 적어도 오늘은 피해야되는게 아닌가요..?
아침부터 사람미치게하네요 진짜 .. 
신분증 분실신고를 하면 저 신분증을 못쓰는건지 
오만가지 생각이 막 드는데 ..차라리 제 명의로 된 가게 핸드폰 싹다 빼버릴까 라는 생각도 들고 사람같지 않은 생각만 들어서 미치겠어요 진짜 어떻게하죠 ....






추천수13
반대수5
베플ㅇㅇ|2020.08.10 11:27
엄마가 늙으면 나아질거 같지? 늙으면 늙을수록 더 옹졸하고 애처럼 변해갈거야. 하루라도 빨리 독립해. 독립할 돈 모을때까지 왠만하면 엄마랑 마주치지말고..엄마가 뭐라하던간에 무시해버려.. 그동안 부모같지 않은 부모에게 정신적 학대당하고 자기가 하찮은 존재라고 쇄뇌당하고 살았겠지만...나오면 내가 참 소중한 존재란걸 알게 될걸.. 본인을 사랑하자. 그리고 제발 부탁하는데...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면 별 똥파리들이 꼬여...외롭다고 자기한테 좀만 잘해줘도 몸마음 다 주지 말자..열심히 살면서 악착같이 돈모으고 너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집에서 괜히 몸마음 다 축내지 말고...
베플평범시민|2020.08.10 10:58
님 엄마 제정신 아니에요....폭력성이 심하고 공격적인 성향에 분노조절에 정신분열 싸이코패스 증상도 있고, 공감능력도 전혀 없어요.... 얼른 정신과 치료 받으셔야 할꺼 같고 엄마랑은 가급적 거리를 멀리 하세요.
베플ㅇㅇ|2020.08.10 13:03
녹화 해 놨다 경찰한테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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