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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지기 친구랑 손절..

ㅇㅇ |2020.08.13 00:45
조회 27,200 |추천 2
+)반말에서 존댓말로 변경완료했어요!글 편하게 보세요..댓글은 반말로 하셔도 상관 없어요!그리고 여때까지 댓글 달아주신 천사님들 고마워요ㅠㅠㅠ 조금 더 조언 듣고 결정하면 알려드릴께요..참고로 지금 제가 읽은 댓글들에 추천 눌렀어요..



제목 그대로에요..저 진짜 지금 8년지기 친구랑 손절을 할까 고민 중이에요.어떻게 보면 되게 이기적일 수 있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말하기 좀 그래서 여기다 적기 시작할께요.
지금 여고딩인데 초등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져오고 있는데, 친구랑 놀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재미있어요.근데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손절을 고민중이에요.((편하게 내 친구는 B라고 할께요.))

1) 거짓말
사실 이게 왜 문제인지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8년 정도 됬으면 사실 나한테 솔직하게 얘기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근데 그 부분이 조금 저링 다른 가봐요.자기가 대학교 학과를 만들어서 자기는 거기 지원할거라고 하고 있어요.그리고 시험 끝나지도 않았는데 나랑 만나서 논 적도 있어요.((저는 셤 끝났고 B는 내일이 시험 마지막날이였어요)) 이때 진짜 엄청 죄책감 느꼈는데 B는 그렇지 않아서 조금 감정소모가 심했어요.원래는 어리니깐 하고 그냥 넘기는데 이런 심한 거짓말들이 반복되다 보니깐 이제 B말들이 다 의심스러워요;;;

2)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
하나의 일화를 얘기하자면 나랑 B랑 친한 친구 C랑 3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C가 갑자기 뒤에 중요한 약속이 생겨서 점심만 먹고 헤어지게 되었거든요.(C가 집이 멀어서 1시간정도 걸리고, 심지어 제가 만나고 싶어서 조른거라서 겨우 시간 낸거거든요ㅠㅠ)그날은 저랑 C랑만 만나기로 했는데 B가 만나고 싶다고 부탁해서같이 만난거였는데 그날 B가30분 넘게 늦어서 점심만 먹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C가 가고나선 저한테 C 뒷담화를 하는거에요...그래서 그때 좀 많이 불편했고 C한테 미안했어요ㅜ
또 다른 일화를 얘기하자면, 나랑 완전 친하고 잘 맞는 반친구가 있었는데 B가 나랑 반친구랑 이간질시켜서 절교한 적이 있어요..(이때는 나 진짜 화나가지고 B랑 싸웠는데 많이 반성하는 것 같아서 화해했어요.)가정사라서 자세히는 얘기 못하는데 이때 진짜 속상했어요.
이런 일들이 한두번 생기니깐 다른 친구들과 멀어질까봐 괜히 저 혼자 걱정하고 있어요..ㅠㅠ

3) 나의 자존감&자존심
내가 갑자기 반년만에 살이 찌니깐 갑자기 다른 애들 앞에서 나를 까내리는거에요.. 진짜 다른 친구들이랑 있는데 내가 부족한 것을 얘기하고, 둘이 있을 때는 제 문제점들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까내린 적도 있어요..ㅠㅠ이런 것 때문에 나 B랑 있으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속상해질 때기 많아요ㅠㅠ

4) 나의 망가짐
이건 좀 이기적일 수도 있어서 비난 감수하고 쓰는거긴 한데.. B가 중학교 때 조금 노는 아이들과 어올렸어요..사실 이것까지는 문제가 안되는데 내가 B랑 계속 놀고 싶어서 B랑 있을 때는 조금 안 좋은 쪽으로 노는 것 같아요..그리고 B가 안 좋은 권유도 좀 많이 하고요...
내가 담배,술 진짜 싫어하고 사실 피거나 마시면 안되는데 당연한건데 자꾸 괜찮다면서 저한테 술담배를 권유해요..
또, 나는 전동 킥보드가 제 나이에는 불법인것을 알고 있어서 안 탈려고 하는데 계속 권유해서 이것도 조금 불편해요.
참고로 나는 이런 권유들 오면 딱 잘라서 거절하는 편이야((안 되는건 안된다고..이건 아니라고))

가장 큰 이유 4가지 정도 쓴 것 같아요..나머지는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고 서로 잘 대화해서 끝맺음 돤 부분이라서 작지 않았구요. 저 진짜 이 친구랑 손절해야할까요?저한테 진짜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조언들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맞춤법 틀린 거 있음 알려주세요..바로 고칠께요..


++))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어요!천사님들 감사합니다!많은 분들이 8년이란 시간의 소증함보다 지금의 내가 중요하다고 하시더라두요..처움에는 힘들겠지만 그 친구와 조금씩 멀어져 보기로 결정했어요!
추천수2
반대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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