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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 깊게 사랑에 빠짐

파뿌리썬 |2020.08.13 15:53
조회 1,505 |추천 2
진지하게 안녕하세요
연애 한 번도 안해보고 망상만 그득그득찬 여자사람입니다...지금까지해본 사랑도 다 짝사랑 뿐이고 받은 사랑이라곤 정말 다... (절레)무튼 이러다 저번에 밥 먹으러 갔는데 진짜 제 이상형인 사람이 있는 거에요 ㅋㅋ그래서 바로 친구들한테 저 사람 번호 따야겠다고 평소라면 이런 용기도 없었는데 진짜 안 따면 제가 후회할 것 같더라구요그러고나서 친구들이 계산할때 저는 번호를 난생 처음 따봤습니다...- - -따고나서 그날 바로 연락했는데 그 이후 술을 먹은 나머지 좀 꼬장꼬장 거려버렸어요ㅎ.. 네 제가 바봅니다...그래서 그 다음날 연락끊기고 너무 계속생각나서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한 번문자로 연락했습니다 바쁘세요? 하고 그렇게 답장이 와서 또 그날 밤까지 연락하다ㅎ 그 다음날 연락이 또 끊겼습니다 이미 제가 싫다고 답나왔는데그 사람은 내가 별론가보다하고 다 마음 잡았는데 계속 계속 진짜 계속 생각나는거에요 ㅠ번호로 저장한 카톡 프로필을 보면서 프사가 없는 걸 알면서도 몇 번이고 쳐다보고그렇게 일주일? 이주일이 다 되어갈쯤 친구랑 에어팟을 나눠끼고.. 맨정신으론 못할 것 같아서술 4잔 정도 마시고 ...네..전화 걸어봤습니다... (추태 인정합니다... 저때 혀꼬임 없었습니다..)여보세요로 전화 첫마디 시작되고 그 사이에 엄청난 키보드 타자음 소리가 들렸습니다네 롤하는 거 아닐까요?무튼 바쁘세요 하니까갑자기 타지사람이라고 TMI방출하시더라고여그러고 본론 바로 말했죠 연락 안하려했는데 계속 생각나서 전화했다고불편하세여 하니까바로 아..네...해서 아 넵하고 끊었는데 와 망치로 머리 맞은 느낌 알곤 있었지만 목소리로 컷 당하니까현실이 보이더라고요 10프로의 취기도 확 풀리고 친구도 듣고 어머...미안하다.. 하고 그대로 번호 삭제하고 문자 내역도 삭제한 지 이주일 지나가는데 그땐 잊을 수 있을 것 같았었어요 왜지금 이렇게 생각날까요... 연락 안 할건데...넘 생각나네요 ...그냥... 한 풀어봤슴다...



...왜 번호 줬냐십색갸...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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