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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계약 중도 해지 가능할까요..

ㅇㅇ |2020.08.14 20:12
조회 644 |추천 1
안녕하세요.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월세로 6월27일자로 1년 계약을 하고 복층으로 이사한지 거의 2달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자꾸 자질구레한 문제가 계속 생겨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위약금 발생 없이 계약을 해지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1. 입주청소비용으로 1년 후 나갈 때 15만원을 내야 한다고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고 부동산중개인이 입주청소가 되어 있으니 바로 이사하고 생활하시면 된다고 했지만 막상 이사를 오고 상태를 보니 객관적으로 봐도 입주청소를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일 정도로 집 전체 바닥에 까만 때가 자꾸 나오고 화장실 벽과 천장에 이물질이 많이 뭍어 있었습니다. 중개인에게 얘기하니 공실이었기 때문에 감안하셔야 하는 부분이라 했고 집주인에게도 얘기했지만 결국 해결을 못한 채 흐지부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2. 이삿날 냉장고가 작동이 안되서 본집에서 가져온 반찬과 음식들이 다 녹았습니다. 집주인에게 얘기하니 밑층에 공실이 있다며 수리기사를 부를테니 그동안 밑층에 있는 냉장고를 쓰라고 해서 왔다갔다하며 냉장고를 수리했습니다. 그런데 수리를 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냉동실이 또 작동이 안되서 냉동실에 있던 음식들이 다 녹아서 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지나니 다시 냉동실 작동이 되어서 일단 수리 없이 쓰고 있지만 며칠 안에 또 고장 날 것 같은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3. 몇 주동안 비가 엄청 많이 오고 제 방 천장이 조금씩 젖기 시작했고 곰팡이가 났습니다. 부위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며칠 전 집주인에게 말하니 집주인은 곰팡이를 휴지로 닦으면 지워진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게 아니지 않냐.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났다는 건 지금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는 증거이지 않냐. 지켜보다가 곰팡이가 점점 커져서 연락을 드린거라고 하자 그제서야 자기도 이런 경우가 없었다고 생각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한 상태입니다.(아직까지 연락은 없습니다)만약 수리를 해준다고 해도 천장공사를 다시 하고 도배를 다시 해야 할텐데 공사기간동안 제 방에 있는 짐들을 전부 다 빼고 수리 후 또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진절머리가 납니다.(사진첨부)

4. 이사왔을 때부터 방 바닥에 진딧물처럼 작은 벌레가 기어다니길래 진딧물인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벌레가 보이는 수가 점점 많아지더니 옷에 여러 마리가 붙어 있는 걸 봤습니다. 옷장 안에 있는 옷을 여러 개 살펴보니 그 벌레가 여기 저기 붙어 있었고 옷장 뿐 아니라 거실에 있는 속옷함에도 4-5마리씩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먼지다듬이 라는 벌레이고 습하고 오래된 집에서 나오는 벌레라고 합니다. 모든 옷에 벌레가 붙어있고 세탁을 한다해도 벌레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5. 에어컨이 작동이 되다가 안되다가 오락가락 합니다. 에어컨이 잘 작동하다가도 어느 날 틀면 선풍기바람처럼 시원하지 않습니다.(전원이 꺼지기도 합니다)

이사를 온 후 약 두 달동안 이런 자질구레한 문제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위염이 낫지를 않습니다.
문제가 해결될까 싶으면 다른 문제가 또 생기는 바람에 집에 오만 정이 다떨어져서 이사를 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10달정도 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집에 문제가 생겨도 집주인이 해결을 해준다면 아무 문제 될 것이 없고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해지를 하면 저의 계약 불이행이기 때문에 제가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통상적으로 세 달치의 월세와 중개인비용을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왜 자꾸 고장나고 문제가 생겨서 고쳐야 하는 집에 월세를 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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