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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을 위해 일찍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ㅇㅇ |2020.08.16 01:08
조회 3,072 |추천 0
저는 1년하고도 반년 조금 못 채운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말단 직원입니다.

내년 1월초에 퇴사 예정을 잡고 있는데요..(보너스와 시기, 이직 준비 때문)

제가 봐도 일을 심각하게 못하는 저 때문에 다른 팀원들에게 민폐인 것 같아 차라리 제가 빨리 퇴사하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현저히 일을 못 합니다. 물론 갓 입사한 사람들 보다는 당연히 잘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 비슷하고 8개월 쯤 되면 저보다 잘한다고 느껴지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하나씩 꼭 잔실수를 합니다. (꼼꼼치 못함.)

팀플레이가 중요한 회사인데 제가 손도 느리고 일도 잘 못해 다른 사람들은 말은 안 하시지만 힘들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요..

주변에 제 이미지는 일은 못하지만 착한 애..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팀 분위기가 나쁜 것도 저를 심하게 꾸짖는 사람도 없으나 그냥 제 역량 부족과 팀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자격지심이 괴로운 것 같아요..

다들 좋은 분들이라 더 죄송한 것 같습니다.

퇴사 마음까지 먹은 지금 조금 빠르게 퇴사해서 덜 민폐 끼치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원래 퇴사 날짜에 할지 고민됩니다...(일찍 퇴사한다면 한달 뒤 정도., 3개월 차이남)

만약 여러분의 직장에 저 같은 직원이 있다 생각하시면 어떠실 것 같나요..? 착하긴 하지만 일은 못하는 직원.. 차라리 조금이라도 빨리 그만두는게 팀에 도움이 되는 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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