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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새언니에게 할말있다!!

아가씨 |2008.11.14 01:55
조회 5,941 |추천 0

울오빠가 2달전 결혼을 했어요. 제게 새언니가 생겼죠.

울오빠가 좋아하는사람이고 새롭게 우리 가족이 되었기에

저는 새언니에게 무척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좋아해요.

오빠는 결혼후 바로 분가하고 저는 부모님과 살고있죠.

 

근데 저도 어쩔수 없는 시누이 인가요,,~ 조그마한 불만들이 쌓이네요.

 

몇일전 오빠와 새언니가 집에 와서는 제가 어릴때 부터 갖고 있던 피아노를 달라는거에요.

새언니가 결혼후 피아노를 배우러 다니거든요. 새언니는 피아노가 없다고 제것을 달래요.

듣던 우리 엄마가 장난스레 "그럼 피아노 가져가고 동생(나) 결혼할때 냉장고 해주면 되겠네~"

그랬는데 몇일후 오빠가 엄마한테 이야기 하기를 새언니 한테 그런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피아노는 달라면서 저 결혼할때 뭐 해달라는 이런이야긴 하지말래요.-- 새언니가 오빠에게 그것같고 뭐라 했나봐요. 엄마는 그냥 암말 없이 넘기시더라구요. 저두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근데요, 결혼후 바로 분가했는데 전화도 한통 없어요. 엄마가 맛있는거 해놓았다고

밥 먹고 가라고 하면 한번씩 와서 밥먹구 가고..  결혼후 한번도 안부전화를 받은적이 없어요.

섭섭했던 엄마가 새언니에게 "궁금하니까 한번씩 전화하라고" 좋게 이야길 했어요. 그래도 전화가 없길래 두번더 이야기 했죠. 그런데 전화한통 없어요. 뭔가요.!! 엄마가 새언니 핸폰으로 전화를 하면 안받을때가 있어요. 시어머니께 부재중전화가 와있으면 전화를 다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암 연락 없어요. 엄마 이제 포기하셨어요.

 

글구 오늘은 할머니 기일이라 오빠랑 새언니가 집에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는데

저녁상도 다 정리 안하고 설겆이하기도 전에 엄마가 새언니 음식 싸가라고 이것저것 싸주었어요. 다싸고 나니 바로 오빠에게 가더니 그만 집에 가자고 하네요. 뭔.가.요..

저는 결혼을 아직 안해서 모르겠는데 으례 시댁에 가면 아니 시댁이 아니라도 어른과 식사를 했으면 으례 밥상치우는거는 거들고 설겆이도 할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새언니 왜이런가요? 제가 문젠가요?? 다른 며느리들도 이러나요?

가족끼리 편하게 지내는건 좋은데 너무 쉽게 대하려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새언니가 울엄마한테 좀 잘해줬음 좋겠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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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댓글들이..|2008.11.14 08:54
너무 치우쳐 며느리만 감싼다는 느낌은 저만인가요^^; 글쓴님네 새언니 좀 개념없고 매너없는 사람인듯한데요. 어른에게 전화드리는거 어렵더라도 가끔씩은 드릴수있는거고, 부재중 찍힌거 보고도 전화안하는건 솔직히 문제아닌가싶은데요. 그리고 피아노가 몇십만원도 아니고 백단위로 가는물건인데 공짜로 달라는건 좀 뻔뻔한것도 같고요. 난 같은 며느리 입장이래도 좀 사가지 없고 뻔뻔해보이는데. ㅡㅡ 자기는 이런 행동하면서 남편에게 친정에 잘하라고 말한다면 그보다 더 뻔뻔한건 없겠죠. 제 생각은 그래요..
베플책을읽어주...|2008.11.14 15:15
난 이글이 왜 논란이 되는 지 모르겠다. 며느리든 시누이든 입장을 떠나 글 액면으로 이해하자면 인간이 덜 된건데. 1. 2달된 며느리 도통 전화안하고 안받기. 부재중 전화 쌩까기 <-이건 휴대폰 사용인구 3천만명 시대에 가장 저질스런 행동. 하물며 그 전화가 시어머니인데. 2. 시댁 고가의 물건 탐나서 달라고 하기. 대신 해주는 건 어이상실스러워하기. 3. 며느리 밥만 달랑 먹고 걍 집에 가기. 이건 며느리가 아니고 딸이어도 귀빵망이짓. 4. 만의 하나 며느리 다들 모르는 시댁 학대를 받았다치자..........그래도 위의 짓은 NG이지. 내생각엔 피아노 달라고 남편 쑤시는 철면피 며느리라면 그닥 시댁고생도 안했을것같지만. 또 진짜 시댁 고생한 며느리는 더러워서라도 피아노 달란말 안할 것 같지만.
베플쓴이|2008.11.14 09:37
글쓴이 말이 공감도 가지만... 안가는 부분도 있고..꼭 안부전화 하라는 시집들 진짜 솔직히 싫음. 피아도 달라는 새언니도 웃기고...밥만 쏙먹구 가자는 것도 약간 싸가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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