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27일 저희 두사람(34살,29살)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결혼식이였습니다.
그리구 신혼 여행갔다오구 나서 얼마 지나지 안아 와이프가임신을 하였는데 저의 눈치를 보며 퇴근한 절 보면서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임신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좋았는데 한편으로는 신혼생활이 얼마 남지 안은것 같아서 쫌 울쩍하였습니다.
그러나 와이프는 임신한걸 너무나 좋아 하며 절 다독여주며
아기 놓구두 신혼처럼 지내 보자고 절 다독이곤 했었죠..
그리구 임신 한진 얼마 안되서 와이프가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서 급하게 다니던 산부인과로 구급차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이송 중에서도 뱃속에 있는 아기를 걱정하며 병원 도착해서도 아기는 괜찮냐면서 담당의사에게도 물어 보고
그러길래 저는 아기가 중요 한게 아니라 쟈기가 우선이라고
아기와 쟈기를 선택하는 순간이 오면 나는 하나뿐인 내편 당신을 택할거라고 하니 웃기만 한 아내였는데..
그렇게 입원을 오래 하면서 웃으면서 힘든티 안내고 잘 버틴 아내였는데...
만삭사진 찍고 싶어서 투정부리며 속상해 하던 아내였는데..
그렇게 입원한지3달 접어들면서 출산일(2020.7.28)을 잡자고 하던 담당의사...
저희는 이제 곧 병원에서 해방이겠다 하면서 좋아 했었지요
그리구 출산일이 왔습니다.
출산일 아침에 일찍 혼인신고 하러 갈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아기짐이랑 쟈기 짐을 챙겨 오라고 하는턱에 그럼
출산하구 나서 가야지 하구 미루고 급하게 짐을 챙겨 아내 수술동의서 작성 하구 아내짐 이랑 아기 짐을 아내가 입원해 있는 병동 락커룸에 잘 가져다 놓구 아내 압박수타킹을 장모님과 같이 신겨 주었습니다.
쟈기 컨디션은 어때?
괜찮아 하면서 웃는 이쁜 마누라
제가 걱정해서 인지 웃으면서 와 이제 해방이다 그러던 아내
그리고 수술후 아기가 먼저 나오구 시간이 지나자 담당의사와 아내가 나왔습니다.
담당의사는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해서 철석같이 믿었던 저와 장모님...
그리구 아내가 아기 봤냐면서 ..
그래서 봤어 쟈기는 몸 어때 라고 물으니 아파 하면서 웃던
아내..그리구 얼마시간이 지나서 와이프 병동의로 가면 된다고 해서 변동의로 올라 왔습니다.
병동의로 와서 와이프가 양가 어머님들 모시고 늦은 점심을 먹고 오라고 해서 먹고 다시 병동에 와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난뒤 양가 어머님을 모시다 드리고 저는 다시 와이프 곁에 있으며 지키고 있었지요.
그리고 와이프가 제왕절개를 해서 출혈이 많은지 적은지 제가 간호사들 보다 수시로 보며 챙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하혈이 패드에 처음 보다 양이 많다는걸 느껴서 담당 간호사한테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담당의사가 와서 자궁안에 핏덩어리를 꺼내더라구요
저는 초초하기 시작했지요..
담당의사는 괜찮다며 제왕절개 한 산모들은 그렇다고 해서 안심아닌 안심을 하면서 담당의사가 와이프를 집중관리실로
옮겨서 초음파를 보고 출혈이 있는지 다시 확인을 해보자고 하더군요..
근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뭔가가 잘못 되어 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담당의사가 이제 곧 변동의로 옮길께요 하더니..
긴박한 상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전원을 가야 한다면서 와이프 심장이 이상하다고 와이프한테 달려가 제가 손을 잡으니 와이프가 벌떡일어서면서 입쪽에 청색증이 보였어요ㅠㅠ
그래서 제가 손 꼭 잡으며 쟈기야 버텨 제발 제발..
빨리 전원을 시키라고 담당의사와 병원장에게 소리를 지르니 이상태로 가면 산모가 죽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면서 구급차에 실어 이송중 와이프가 심정지가 와서 마취과 의사가 구급차 안에서 급하게 CPR을 하더군요
전 그상황에서 손을 잡으며 와이프 이름을 부르며 제발제발
기도만 했어요ㅠㅠ
근데 저의 와이프는 전원 와서도 심장이 뛰질 안더군요ㅠㅠ
그렇게 저와 아이를 남겨두고 가버렸어요
아이와 하고싶은것도 못해보고 안아 보지도 못하고ㅠㅠ
2020.7.29(00시11분)돌아 올수 없는 길을 가 버렸어요
저의 모든 삶이 망가진 한순간이였어요ㅠㅠ
꽃다운 나이 이제30살인데 저를 두고 간 아내
지켜주지 못한 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ㅠㅠ
살아가기가 너무 힘이든 나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