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0개월간 막내 생활을 버티고
드디어 신입을 받게 되었는데 키가 크길래 물어보니 205센치 라고 하네요
저는 이번에야 말로 회사 야유회에서 영업팀에 밀려 항상 2위에 머물렀던 우리 인사팀이
1위를 탈환해 그 상품으로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신입에게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여자도 소개시켜 줬는데
신입은 농구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농담하지 말라고 멱살을 잡고 싶었지만 손이 닿지 않아 허리띠를 잡고 흔들었지만
변하는 건 없네요...
이제 우리 인사팀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지금부터라도 만화방 데려가서 슬램덩크 읽게 하면 채치수급 괴물 센터로 키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