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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결혼 후 180도 변한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여 |2020.08.29 03:59
조회 12,436 |추천 0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조언들을 듣게 될 줄 몰랐습니다.
얼굴조차 모르지만 진심어린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글을 적으며 저의 마음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사실 몇 번이고 혼자서 글로 정리했던 부분들이였는데...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써내려간 글을 정리하며 비로소 마음이 다잡아지더라구요.

어떤 부분들이 잘못되었고 바로잡아야하는지 등등...
깊은 고민 끝에 정리가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적어주신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자타공인 자존감도 높고 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했었어요.
하지만 짧다면 짧은 그 기간동안 저 스스로를 나쁜 생각들로부터 지켜내지 못한 것 같아 저에게 미안했어요.
그래서 저는 온전히 저만을 위한 선택을 내렸습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댓글에 적어주신 조언들처럼 나를 안아주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며 그려나가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행복한 미래를 차근차근 그려나갈게요!
여러분도 요즘 힘든 상황이지만....힘내시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지치지 않으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6
베플ㅇㅇ|2020.08.29 05:36
쓰니가 이혼을 망설이는 이유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부질없는 일입니다. 첫째, 쓰니는 결혼 전, 연애 시절의 남편을 떠올리며 '혹시 다시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허망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리는 없고요. 바짓가랑이 잡고 다시 살아보자고 매달리면 지금보다 더한 홀대를 받으면서 살아야 할 겁니다. 좋다고 잡은 건 쓰니니까 감수해야 한다고 하겠죠. 둘째, 자존감은 땅에 떨어졌고 '이혼한다고 한들 지금보다 나을까?'라는 불안감이 들 겁니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 보십시오. 저 상태로 평생 살 수 있습니까? 하필 경제 상황이 최악일 때라서 더 갈등이 될 수도 있지만, 남편이랑 더 산다고 좋아질 리는 없다는 걸 쓰니도 알고 있을 겁니다. 꼭 드리고픈 조언은 쓰니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힐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저도 겪어봤는데요. 일 년을 저런 식으로 당하고 살다 보면 자괴감만 잔뜩 늘어납니다. 심리 상담이라도 받으면서 쓰니 정신부터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과거의 반이라도 자존감을 채우고 나면 '저 남자에게 왜 매달렸지?'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베플ㅇㅇ|2020.08.29 04:12
이혼 얘기 님이 먼저 꺼내게 하려고 개같이 행동 했네. 인격모독 친정 부모님을 무시하는 행동, 자기 논리가 무조건 맞다고 하고, 끊기로 했던 술 쳐마시고 담배 피는 바닥 인성놈을 그래도 다시 해보고 싶다고? 더구나 친정 부모님 무시 했는데도? 님, 뇌가 더워서 상했나봄? 무슨 영화를 보자고 저런 개차반한테 미련을 두고 그래요? 멍청하긴, ㅉ
베플ㅇㅇ|2020.08.29 04:08
쓰니님이 열거하신 일련의 상황들 모두 너무나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 뿐인데요? 사랑이고 자시고 사람의 인격을 무너뜨리는 관계는 하는게 아니예요 눈 뜨고 잠 드는 순간까지 함께 하고 먹고 자고 모두 다 함께하는 사이에서 숨쉬듯 님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함께 살 생각을 합니까? 꼭 이혼하세요 하나라도 이혼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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