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빠른05년생의 고등학생1학년이예요
전 생후7개월때 아빠가 돌아가셨고요 그래서 얼굴은 사진밖에 몰라요 엄마가 이때까지 혼자 키우셨는데 어릴땐 초록우산이나 애들 대신키워주는 그런 곳에서 자라고있었어요 공부방도 가게해주고 그땐 롯데월드도 대신 키워주시는 엄마가 엄청 많이 가게 해주고 그랬어요 정말 착하신 분이였죠 근데 공부방에선 외모였나 그걸로 따같은걸 당했다해야하나 아무튼 그땐 좀 혼자 다녔어요 그러고선 중학교1학년땐 초등학생때처럼 남녀노소 다 재밌게 놀 수 있겠다 똑같겠지 생각했는데 너무 다르더라고요 길가면서 째려보는 눈빛 또 외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지내고있었어요 저희 중학교땐 축제가 있었는데 무대를 하는거예요 학년반마다, 춤이랑 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센터를 잠깐 해요 킬링파트에서 근데 전 마이크를 줘야한다고 전달을 잘 못 받았어요 그래서 마이크를 조금 늦게 줬는데 끝나고나서 1등이 안된거예요 전 그래서 나 때문에 안된건가 했는데 지금 보면 그때 1등할 가능성이 1프로도 없었거든요 근데 애들이 끝나고 반에 가면서 나 뒤에 있는거 뻔히 알면서 "스니땜에 못했어,망했어,너 땜에 1등 못했잖아"이래서 전 자존감이 확 낮아졌고 그 뒤로 친구들은 절 외면하고 무시하고 그랬었죠 동아리도 혼자하는데 강당을 가던 도중 너무 무섭고 혼자라서 얘기 나눌 애도 없고 가기전 계단에서 울었어요 그러고 난 뒤 자존감은 좀 높아졌긴했어요 조금, 그땐 엄마랑 밤마다 같은 침대에서 자는 시기였는데 그때마다 엄마가 술 먹고 들어오시면 저를 껴안으시며 그때마다 아빠얘기를 하고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우시고 그랬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우시니 저도 슬퍼서 펑펑 울었고요
지금은 제가 가수라는 꿈이 생겼는데 외모,피부,성격,춤이 자신이 하나도 없어요 말 그대로 자존감 바닥이죠
노래는 애들이 잘한다고 일반인의 소름돋는 OOO여기에 올려보자 그러는데 전 솔직히 잘 모르겠고요 춤은 잘 외우고 추는거 좋아합니다 외모는 쌤들 몇 명이 "너 이쁘게 생겼다~"그러고 애들도 귀엽게 생겼어 라는데 전 못 믿겠어요 일반 카메라를 키면 먼 엉겅퀴같은 애가 있는지 좀 의문이더라고요? 아무튼 전 가수라는 꿈이 노래부르는게 너무너무 좋아서 하루하루부르는게 일상이됬고요 춤도 조금씩 외우면서 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유튜브에서 콘서트 하는 가수들이 보는 검은 콘서트에 팬들의 응원봉을 보는 그런 영상을 봤는데 너무 보고싶고 멋지더라고요
요즘 피부과를 다니면서 약을 먹는데 압출이 필요한 상태예요 근데 엄마는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약만 먹자 압출은 절대 안된다 그러는데 저도 어느정도 돈이 부담되는건 이해가 가요 하지만 저도 이때까지 참다 피부과를 온 이유가 초등학생때 앞머리를 만드니까 여드름이 나더라고요 그러고 하루 뒤 바로 앞머리를 넘기고다녔는데도 안없어지더라고요 그땜 그러려니 했는데 중학교올라오니까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정말 보고싫더라고요
지금은 상고 다니는데 제가 공부를 노력을 해도 정말 못해요 그래서 전산회계 학원도 다녔는데 자격증도 못 땄고 회사들어간다쳐도 하다 포기할거같고 대학은 아시다시피 등록금이 비싸잖아요 그래서 그 돈 내면서 다니면 좀 엄마한테 미안해서 못 다니겠어요 그래서 보컬과 춤 동시에 하는 학원 다니려고 하는데 엄마는 코로나가 5년 뒤에 끝날거같으니까 그때가서 생각해본다 하는데 저 정말 그때까지 뭐하고살아야할지 모르겠고요 예전에 정말 얼굴 콤플랙스땜에 쌍커풀수술 해주면안되냐고 물어봤는데 성인되면 해라 그랬거든요 전 단발머리에 앞머리있고 눈 무쌍에 작고 얼굴은 작은 편은 아닌거같아요
요즘은 하루하루 맨날 울면서 살고요 일단 다이어트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하루에 한 끼나 안먹을때도 있어요
이정도로 그냥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고요 남들은 다 꿈으로 다가가는데 저 혼자 뭐하는지 모르겠고 엄마가 62년생인데 엄마도 자기가 곧 죽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아빠이름 성에서 엄마이름 성으로 개명한다 하더라고요
전 엄마도 죽으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오빠가 있긴한데
도움되는건 1도없도요 차라리 저 혼자 사는게 더 편할거같은 느낌이예요 저도 다른 애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고싶은데 어쩔 수 없나 봐요
저랑 같이 아이돌 준비하는 친구 있는데 저랑 비교되게 걘 이쁘고 춤도 잘 추는편이고 노래도 받춰주더라고요 걔를 볼때마다 너무 자존감이 떨어지고 진짜 이걸 하는게 맞나 싶어요 이 친구는 너 가수해,나랑 같이 준비 하자 하는데 저같이 못생긴 애한테 왜 같이 하자는지 모르겠고요 저희 반 애들이 왜 저한테 관심주는지도 모르겠고요 왜 저랑 다니는지도 모르겠어요 좀 부담스럽고 의문스러워요 근데 전 가수가 정말 하고싶어요 정말정말요 이런곳에 쓰면 다 현실성없는거다 안하는낫다 그러시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힘들고요 현실성없는 건 아는데 전 가수란 꿈이 간절하거든요 힘들때 노래만큼 위로가 되는 게 없어요 요즘에도 왜 사는지 몰라요 차라리 죽는게 나을 텐데 왜 죽을 수도 없는지, 예전엔 자살 생각도 해봤고 자해하면 괜찮아질까 해서 한 번 해봤어요<심각하게 한건 아니고요
그래서 요즘도 밤이 되면 소리없이 매일 배게 적시고 아침되면 얼굴이 부어있고 매일 그러면서 반복하고있어요
님들이 생각하기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