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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시스터 보이

신혼9개월차 새댁입니다

남편은 제입에서 시댁 얘기만 나오면
열폭?을합니다

제가 어머니 누나 아버지 뭐 좋아하시니까
다음에 뭐 해드리자 하는말엔
별 반응도 안보이면서

주제가 시댁으로 얘기하다가 제 생각이 본인 생각이랑 다르거나 본인 기준에 부정적이다 싶으면
무조건 화내면서 불같이 화내며

갑자기 눈앞에 보이는것들부터 시작해서 시비를 겁니다..

사실 저도 신랑이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가족을 끔찍히생각하는지도 알고,
항상 저보다 가족이 우선순위인거 같아 서운하다 소리도했었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게 이런걸까요...
——————————————————-
그래서 오늘도 원래같으면 그래그러자 하고 넘어갈걸 저도 못참겠어서 제생각대로 말했더니
역시나 화내고 집밖으로 나가버리네요..
오늘 일 짧게 말해보자면..

형님이(남편누나)둘째를 임신하셧어요
완전 극초기라 부모님은 모르시구요..
그래서 담주 토요일에 모여서 말씀드리려는지
밥한끼하자 하시더라구요
첨엔 시댁에서 모이려구했는데 그건 어찌저찌 안되고 식당이나 둘 집중에서 보자시는데

형님 입덧때문에 저희집에서 모이자는거에요
물론 오실순있는거지만ㅕ

제가 너무 궁금해서 입덧하는거랑 그거때문에
우리집에모이는게 뭔 상관이냐 물었더니
신랑이 장난식으로
‘아 그럼 누나한테 그렇게 말할게’
이러다가 그냥 웃어넘기고
제가 거기다 또 어차피 시켜먹고 할거고 형님보고 우리가 음식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따지고보면
형님 축하하는건데 우리집에 우리가 차리고 우리가 축하해주고 왜그렇게까지하냐했더니
그때부터 표정변하더니
또 눈앞에 있는거 시비걸고 표정 무섭게변해서 소리지르다나가버렷어요..

네 솔직히 저도 일부러 더 저렇게 말했어요
여러 일들이있었지만
벌써부터 시댁에 시자만 들어도 싫고
시부모님이랑 형님네랑 사이가 안좋은건아닌데
신랑이 너무 가족>>>>>>>저 라서
그냥 싫어요..
그래서 일부러 왜 우리집에서 보냐고 제생각말한거고
맨날 우리집에서 얼마나 니 신경써주고 잘해주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지 라는말을 자주해서
뭘그렇게 잘해주신건지 짜증도나구요..

그냥 평생 제가 가족보다 우선순위가 못될거같은데
포기하고 사는수밖에없을까요..
신랑은 시댁에서 저에대해 안좋은말해도 이렇게까지 화안낼거같네요 ㅎ 하늘같은부모님에 애틋한누나까지..ㅎ

그냥 저는 이러다 만약에 이혼하면 끝인거고
부모형제는 져버릴수 없는거니까요..ㅎ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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