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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때문에 너무 힘들어

쓰니 |2020.08.31 15:23
조회 89 |추천 0

일단 나는 10대 여학생인데

우리아빠가 매일같이 담배피고 술하고
그거뿐만아니라 집안일도 하나도 안하고 그냥 기본적인거도 예를들어서 우리집강아지가 뭐 일 저지르면 아빠빼고 다(3자매, 엄마) 바쁨 아빠는 그냥 거의 집에서 쇼파에 앉아계시는거 같아

예전에도 아빠 그런거(집안일 안하는거) 때문에 엄마랑 많이 싸우시고 했었는데 아빠는 인정안하다가 결국 결론도 어정쩡하게나고
그이후에 청소기 몇번 돌리시다가 며칠 지나고 그냥 원상복귀 되더라고

그리고 내가 제일 힘든건 내가 코가 많이 예민한데 아빠가
항상 안방 대피실에서 담배피셔
그러고 나면 진짜 한 5시간동안 냄새계속나고 코도 아프고 머리도 어지럽고 그런단 말야

그래서 내가 아빠한테 예전에 아빠 머리어지러워 ㅠㅠ 이런식으로 말했었는데 아빠그냥 오우 담배냄새 맡는거넨 귀신이네 ~? 이런식으로 넘겼었어

내가 아빠랑 어색하고 그런건아닌데 그래도 막 다른애들처럼 아빠 친구처럼 아빠 담배좀 그만펴 !! 이런식으로는 못하는 집 분위기란 말야 그래서 말하고싶은데 그거도 답답하고

우리아빠가 진짜 담배도 담밴데 술을 진짜 매일 마셔 너무 속상해 죽겠어
내가보기엔 그냥 매일같이 저녁에 과자 하나꺼내고 혼자서 맥주나 소주 마시는거같아 양은 잘 모르겠어

아빠한테 항상 말할때 아빠 건강 걱정된다고 그러는데 그건 진짜 안먹히고 난 진짜 막 학교에서 매일같이 금연 금주 교육하면서 담배 20년 핀 사람의 폐 이런거 보면 우리아빠 생각나서 너무 속상하고 특히 더 속상한건 우리엄마 엄마 안방에서 주무시는데 아빠가 대피실(안방안쪽에있음)에서 담배피시면 진짜 내방까지도 냄새오는데 안방은 오죽하겠어 ..
티비에서 간접흡연이 더 위험하다 이러는데 우리엄마도 걱정되고 우리가족들 다 너무 걱정돼

말할게 너무 많다
나 진짜 남여편견 이런거 진짜 없애고싶고 나도 나혼자 그런생각 하는거 버리고싶은데 우리아빠볼때마다 너무 막 그냥 남자라서 그러는거같고 ,,
우리아빠가 엄마랑 나이차도 많이 나고 좀 옛날사람이라서 아빠는 아직도 그게 조금 있는거같아

저번에 엄마랑 아빠랑 다같이 얘기했었는데
아빠가 남자가 우리엄마같은 여자(대충 집안일 관련) 만나면 망하는거라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저말의 의미가 엄마가 집안일 나누자 너무 힘들다 그런식으로 얘기가 오가다가 나온얘기야
그니까 아빠는 좀 여자는 집안일 하고 이런 마음이 있어

근데 그렇다고 우리엄마 일안하는거도아니고 엄마 다른일 하시다가 아빠 자영업 도와주시고 계셔

그리고 우리아빠 잘 씻지도 않아 목욕 안하고 그런게아니라 요즘 코로나도 심각한데 집에들어오셔서 손도 안닦으시고 자기전에 양치도 잘 안하시고 그러셔서 그냥 여러므로 고민이 많은거같아

어떡해 아빠한테 말해야지 아빠가 좀 달라질수 있을까 ? 다른건 몰라도 아빠 건강때문이라도 술담배좀 줄이거나 끊게 하고싶은데 내가 어떻게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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