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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왜저러죠

ㅇㅇ |2020.09.02 14:47
조회 871 |추천 40

공공의대 ≠ 대학병원

 

쉽게 생각하면 남원, 목포에다가 공공의대 지어주면 거기 의사들이 10년씩 강제복무 하면서 지역간 의료격차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공공의대가 생긴다고 병원이 생기는게 아니에요.


이상하지 않나요.
의료격차 해소하려면 병원을 지어야되는데 학교를 짓겠다니.
얄팍한 속임수에요. 심지어 10년 강제복무중에 7년은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인턴이랑 레지던트를 할 수도 있대요.

 

남원 인구가 8만이에요. 그마저도 줄고 있어요. 대학병원이 들어갈까요? 못 들어가요.
공공의료원을 지어야되요.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 등등 급하고 중한 환자를 볼 수 있는 알짜 병원을.

 

그런데 왜 정부는 공공의대를 밀어붙일까요? 높으신 분들은 정말 공공의대가 지역간 의료격차를 줄일거라고 믿어서?
천만에요.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에요. 남원에 땅까지 사놨다니 말다했죠.


하나 더.
기피과 수가 조정해 달라! ≠ 의사들 월급 올려달라!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18946&plink=ORI&cooper=NAVER
공공의료원은 원래 있었어요. 그런데 병원에 간호사가 부족하대요.

다행히 우리나라 의사는 공공재라서 병원짓고 가서 일하라고 명령하면 되요..
근데 간호사는요? 방사선사는? 영양사, 조리사, 응급구조사, 약사, 병동기사.... 전부 공공재로 만들건가요?
무리가 있어요.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잖아요.

 

병원장이 되었다고 상상해봅시다.
수술을 했는데 적자가 나면?
쉬워요. 수술을 못하게 하면 되요. 하지만 나라에서 강제로 수술을 하게한다?
사람을 짤라요. 간호사 2명이 할거 간호사 1명이 하면되요.
인건비를 깎아요. 수술 재료를 싸게 구할 순 없으니 인건비를 깎는게 가장 쉬워요.

누가 시골 공공의료원가서 일하려 하나요? 돈도 더 안주고 집에서 먼데....

 

수가를 조정하면 해결되요. 어렵지 않아요. 수가 조정은 의사 월급 상승이 아니에요.
병원에 의사만 있나요? 병원에서 일하는 각 직종의 인력을 보충하고 처우를 개선하는데 수가 조정이 필요해요.

 

모든 정책이 성공적이고 효율적이긴 어려울 거에요. 근데 이번 정부의 의료정책은 뭔가 이상해요.
정치권에 이해관계가 얽혀있는것만 같아요. 어찌흘러가나 우리 한번 지켜봐요.

 

추천수40
반대수1
베플길잡이꾼|2020.09.02 14:52
의료가 정치의 수단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의사들이 환자만 볼 수 있도록 정부는 국민들 분열조장 그만하고 정책 철회해 주세요.
베플ㅇㅇ|2020.09.02 14:52
실검에 정세균 공공의대 떠서 좀 보니까 국무총리가 압박한 정황들 나오던데 꼭 이에 대해서 해명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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