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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에 당연한일을.. 구속한다고 느낀데요

속상해 |2008.11.15 02:11
조회 2,670 |추천 0

 

정말 답답하고 어이가 없으면서 제가 잘못된건지 제 3자의 눈으로

봐주실 톡커님들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저는 대학생이구요 연상인 직장인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졸업반에다가 취업할때가 되니 제 2의 IMF니 뭐니 해서

이것저것 여러모로 힘들게 이력서를 써가며

서류전형 탈락의 아픔도 겪어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ㅜㅜ

 

이런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될사람은 가족 그리고 .. 친구 그리고 남자친구가 아닐까 했는데요

남자친구는.......아닌가 봅니다

 

아무래도 연상이라그런지 의지하게 되는데

그럴 사람도 못되나 봅니다 문제는 연락이에요 연락...

 

제가 하루종일 전화기 붙잡고 있는것도 아니구요

하루종일 저한테 관심을 쏟아 달라고 한것도 아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잠시 쉬는동안이라도 밥 맛있게 먹어라는 그 한마디가 그리웠을 뿐이구요

 

하지만 이게 다 제 욕심인가보네요

 

오늘아침 속이 너무 불편해서 잠은 오는데 차마 속이 불편해 못자는 상황에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헛구역질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일어날 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그냥...

문자로 아프다고 하나 남ㄱㅣ고 속이 좀 괜찮아 지길래 잠들려고 하니

연락이 오네요 괜찮냐고 약챙겨 먹고 하랍디다

 

푹 자고 나서 문자를 했더니 괜찮냐고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이제 속이 편하다고 했더니 .. 역시나 관심사는 다른곳에 있었습니다

자동차 시트커버를 사주기로 했던 저 .............에게 시트는 주문했냐고 하네요 ㅡㅡ...

 

왠지 모르게 섭섭하기도 하고 .. 참...

그래서 "관심사는 시트커버였어 " 이러니까 못마땅하단식으로 쉬어라하곤 연락이 없더군요

 

그 이후로 쭉~~~ 연락이 없더군요 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또 흘러서 친구 전화를 받고 보니 남자친구가

퇴근하고도 남을시간

전화해도 안받네요 뭐하냐고 문자해도 답장이 없네요

 

아직 문자때문에 화나서 연락안하는거냐니까

그제서야 무슨 말을 그딴식으로 하냐고 버럭 화냅니다 ㅡㅡ

 

그렇게 시작된 싸움 ㅡㅡ;;;

전화를 했습니다

내가 말하는게 그딴식이냐니까 화냅니다 ...ㅜㅜ

잘거라고 끊어라고 하네요 제말은 다 무시되버리구요

속상한 마음에 저도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속상해서 또 울어버렸네요

 

그리고 한참있다가 문자로 이야길했더니 ..

너무 연락가지고 자길 구속한답니다 ...

예전에도 이런소릴해서 요즘엔 그때보다 전혀 상관도안합니다

전화오는것만 받습니다 제가 절대 안해요 전화안하냐고 떼쓰지도 않고요

문자해서 답장안한다고 화내는 일도 없어져버렸네요

 

하루종일 연락이 없어서 한마디했더니 .. 여전히 변함없답니다

여전히 자길 구속하려드는거 같다네요

 

당연히 궁금하면 한번쯤 뭐하냐고 문자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

 

하루종일 연락해라고 잔소리하는것도 아니구요 ...

그사람이 원하는건 무관심인가봅니다 ... 자꾸 이럴때 마다

왜 사귀는지도 모르겠구요 ... 왜 이렇게밖에 못하는지도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잘하냐고요 ?... 글쎄요 ..

하지만 이사람은 자기자신이 저한테 부족함없이 충분히 잘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자꾸만 문자는 " 그만하자 " 라고 썼다가 지웠다가 쓰고 지우고 .....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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